학우들이야 공짜라서 좋겠지만 그 비용 감당할 학교측에선 부담될거고 부담줄이려 운행시간이나 횟수 축소 및 서비스 질 하락으로 이어질거라 생각안하시는지? 또한 지금도 순버 터져나가는데 무료화하면 다 순버타려할거고 그러면 더더욱 불편해질텐데.
비합리적인 공략인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레디액션 부후보 임준화입니다! 말씀하시는 순환버스 무상화 공약에 대한 레디액션의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순환버스 무상화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순환버스 무상화 공약의 추진 배경
순환버스 무상화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한 부산대학교였습니다. 단 한 번도 순환버스를 무상이용을 해본 적이 없으니깐요.
하지만 서울대를 비롯, 부경대와 해양대 등 부산지역의 국립대학들은 대학에서 직접 순환버스를 운영, 무상으로 이용 중입니다. 이 대학들에선 ‘부산대에선 순환버스를 돈주고 탄다’라는 것이 더 이해가 안되는 일이지요. 부산시 교통과의 관계자의 설명 역시 마을버스가 대학내를 운행하는 경우는 특이한 경우라고 합니다.
부산대학교 순환버스.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까?
콩나물 시루같은 순환버스, 배차간격이 지켜지지 않는 순환버스,,, 항상 말 많고 탈 많던 순환버스가 이제 또 다시 2년만의 요금인상을 단행하려 합니다.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이에 레디액션 선거운동 본부는 순환버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순환버스 무상화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물론 결국 대학본부, 총장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총학생회 선에서 불가능한 공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학본부와 총장님의 선택에 중요한 근거는 바로 학교의 주인이 되려는 2만 학우들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이러한 순환버스 무상화에 대한 학우들의 바램과 목소리를 모아 내는 것이 바로 레디액션 선거운동본부의 목표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산대에서 실시중인 순환버스 제도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는 공약마저 학우 여러분과 함께 해결하려 합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학생회가 아닌 해야 하는 것들을 2만 학우들과 함께 해결하는 레디액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약의 타당성
대영버스 문서(대영 제 2011-0503)에 의하면 2010년 기준으로 순환버스 회사 운영에 대한 1년 지출은 약 6억9천만원
(: 인건비 및 복리후생비 : 351,966,225원 / 차량관련 : 167,439,162원 / 세금과공과 : 13,108,330원 / 보험료 : 29,982,885원 / 감가상각비 : 83,458,115원 / 지급수수료 : 13,526,636원 / 사무실유지비 : 28,122,800원 )
이라고 합니다. 학우들의 교통비와 세금으로 보전되는 보조금으로 부담 되는 금액입니다.
순환버스를 대학에서 직영 또는 대영버스사측에 대한 수입보전을 한다면 현재 등록금 재원에서 지출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의 형식이 아니기에 그 지출 총액은 7억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순환버스 무상화 추진에 필요한 재원에 대한 연구 내용입니다.
우리들의 등록금 중 매년 남는 기성회비 잉여금이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부산대 기성회비 순세계 잉여금이 평균 47억원입니다(출처: 서상기 국회의원실). 또한 최근 폐지된 급여보조성 인건비를 고려 할때 내년 등록금이 동결된다고 가정시 여유 기성회비 약 40억원에 이릅니다. 이러한 여건으로 판단한다면 초기 사업 추진에 따른 버스 구입비(1대당 약 1억)등을 고려하더라도 실제 대학의 재원은 충분합니다.
다른 대학에선 직접 운영 중인 순환버스를 무엇을 근거로 우리대학은 규모가 작아서 안된다며 순환버스 직영화가 안 된다는 걸까요? 결국 대학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디액션이 2만 학우들의 힘을 모아 대학본부, 총장님께 우리들의 목소리를 전하겠습니다.
로드맵은
13년 11월 순환버스 무상화를 촉구하는 1만 효원 청원운동
14년 1월 순환버스 무상화 추진 대학본부 T/F 구성 회의
3월 T/F 검토안을 토대로 학생 전체 설문조사 문자 발송
4월 대영버스, 부산시 교통과 의견 조율
6월 대학평의원회, 예산심의위원회 상정
등의 개략적인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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