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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에 나간것이 잘못인가요?

ㅁㅁㅁ2013.11.28 11:42조회 수 5472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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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진행에 방해될정도로 시끄럽게 나간다면 문제겠지만
수업중에 나가서 책을 빌린것에 대한 이익과 다른이들이 책빌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본다면

개인적으로
수업을 들을 권리와 마찬가지로 수업을 듣지 않을 권리또한 있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것에 대한 출석이나 지적으로 인한 성적 저하
수업을 듣지못해 이해도 저하 등의 경우는 개인 책임이겠지만

저희과 겨수님들은 수업중에 나가는것 터치 안하시는데... 다만 성적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어떤분이 수업중에 나가는것 자체가 잘못된 행위라고 말하시길래 궁금해서 올려봐요
분쟁조장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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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_cha00
    2013.11.28 11:46
    댓글 추천 2 비추천 1
    수업에 나가는 거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겟지만
    아무리 조용히 나간다해도 그게 순간적일지라도
    교수님께방해되는 것은 명백합니다.
    조금예민한 학우분의 시선을 끌수도잇는거구요
    사실 조용한수업시간에 누가 나가면 쳐다보는 경우가 많잖아요 .
    그 자체로 입증된 거 아닐꺼요?
    잘잘못을 따진다면 사실 잘못한 것 맞죠.
    어떤교수님은 심지어 화장실도 가지말라고 하는걸요
    그건 교수님재량이겠죠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수는없을테고..
  • 고추잠자리
    2013.11.28 11: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기본 적으로 급박한 연락이나 화장실 같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업시간에 나가는 일이 도의적으로 잘못된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 사회대 같으신데 제가 공대생이라 권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명백히 수업듣지 않을 권리라는 말은 권리과잉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학우들도 정숙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권리가 있습니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갑니다 개인의 권리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다른이의 권리를 침해한다면 권리과잉 같습니다
  • @고추잠자리
    cha_cha00
    2013.11.28 11:53
    댓글 추천 4 비추천 0
    ㅇㅇ 백번양보해서 수업듣지않을권리라면
    처음부터 안들어오는게 학우들과 교수님에대한 최소한의예의죠
    여기서 수업듣지 않을 권리란 그런 권리인 것이지 들어와서 수업중간에 나가는 권리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꼬추가저려
    2013.11.28 11: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듣는수업중 한 수업은 화장실 가는거도 교수님께서 뭐라 하십니다
  • @꼬추가저려
    고추잠자리
    2013.11.28 12: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그런 수업들었는데 막상 가면 다 보내주시던데 ㅋㅋ 잔소리 좀 듣고 ㅋㅋ 그것보다 대박은 수업시작하고 한 십분뒤에 문잠그시는 분 계셨습니다ㅋㅋㅋ
  • @고추잠자리
    꼬추가저려
    2013.11.28 12: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 아이디 라임ㅋㅋㅋㅋ
  • 2열람에서
    2013.11.28 1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3
    수업을 듣지 않을 권리가 아니라
    수업을 들어야 할 의무가 있는거죠.
  • 9518
    2013.11.28 11:57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그게왜 실례되는 행동인지 모르신다면 .. 여기서 설명해도 공감못하실것같아요. 저는 실례라고 생각하는데^^.. 출석안할권리있죠. 그러니 애초에 출석을안해야.. 수업중에나가는건 진짜부득이한경우밖에없지않나요? 그리고 저분들은 들락날락했잖아요. 수업시간을 학생맘대로 출입할수있는 시간이라고 여겼던거죠.
  • 꼬꼬마스
    2013.11.28 11:58
    댓글 추천 2 비추천 0
    강의중에 나가는게 명확한 잘못이라 하긴 힘들지만
    도의적인 측면에서 교수님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라 볼 수 있죠

    당신이 강의를 하던 말던 난 책이나 빌리러 가겠다
    강의 잠깐 더 듣는것 보다 누구보다 빨리 책을 빌려
    내 과제를 마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 > 강의듣다가 학교도서관의 장서가 다 대출되면
    인근 도서관을 찾는 수고를 해야하며 없을경우
    책을 사야하는 금전적인 부담을 져야하는데

    당신강의는 내 수고나 금전적 부담보다 가치가 없으니
    난 듣지 않겠다

    라는 결론이 나는것 아닌가요?
  • @꼬꼬마스
    9518
    2013.11.28 12: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그렇죠 동의합니다. 교수님에대한 예의가없는거죠.

    그리고 글쓴이님? 글쓴이님 과에서 교수님들이 수업도중에 나가는거 터치안하신댔는데 .. 교수님들도 속으론 불쾌하시지만 포기하신거 아닐까요.
  • aaaaad
    2013.11.28 12: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학생뿐 아니라 교수님의 집중력도 떨어지게됩니다 나가고 들어오는 학생 있을때마다 교수님도 쳐다보시기도있고 한소리하시다가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하시는분도 계십니다
  • 은갈치
    2013.11.28 12:11
    댓글 추천 0 비추천 1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될수 있지만 학교 공짜로 다니는것도 아닌데 비싼 등록금들인만큼 안들을 권리도 있다고 봅니다.예의랑 권리는 별개니까요
  • @은갈치
    액션가면
    2013.11.28 12: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비싼 등록금 들였으면 강의 하나하나를 소중히 하는 게
    학생의 본분이고 그게 상식 아닌가요
  • @액션가면
    은갈치
    2013.11.28 12:2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저는 분명 도의적인 면이랑 권리를 구분해서 말씀드린겁니다. 도의적으로 문제가 될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의 권리까지 제한하는건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학원다닐때도 학원 결석하든 말든 그건 본인의 자유잖아요? 물론 들켰을때 책임은 져야겠지만요.
  • @은갈치
    액션가면
    2013.11.28 12:25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권리를 행사할거면
    다른 사람들이 수업을 온전히 들을 권리도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강의를 하는 학교나 받는 학생의 입장에선?
    그 권리가 우선시 돼야되는 거 아닌가요?
    수업을 안 들을 권리를 산 게 아니라,
    수업을 들을 권리를 산 건데?
  • @은갈치
    믹스
    2013.11.28 12: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맞습니다.
    다만 수업중인 교수님과 학우분들이 수업에 집중할 권리도 있는거고 그 권리가 우선시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그들도 비싼등록금 내고 학교다니는건데요

    돈내고 피는 담배인데 왜 비흡연자의 권리가 우선시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 @믹스
    은갈치
    2013.11.28 12:23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수업중에 화장실 왔다갔다하는것보다는 한번 그냥 조용히 나가는게 객관적으로 수업방해가 덜 될것 같습니다. 제가 심리학과 일은 잘 모르겠지만 그일은 별개로 두고 한번 조용히 나가는게 그렇게 수업방해가 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 @은갈치
    믹스
    2013.11.28 12: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화장실 왔다갔다하는거랑은 왜 비교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조용히 나가는것도 분명 수업방해됩니다. 교수님도 신경쓰시는 교수님들이 많구요, 수업시간중에 문이열리면서 누가 들어오거나 나갈때 반 학생중 몇명의 시선이 그 문을 향하는지 한번세보십시오. 아마 과반수 이상일겁니다.


    '난 아닌데?' 라고 생각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각자 의견이 다를수있으니까요 다만 지금 댓글을보시면 대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은갈치
    9518
    2013.11.28 12: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수업료냈다->고로 수업시간에 들락날락할 권리가 있다 ?

    이건 무슨..? 수업료는 그 수업을 들을 권한을 사는것이지, 수업시간이라면 당연히 약속된것들(교수는 충실히 수업을해야한다, 학생은 수업을 들어야한다 등등)을 깰수있는 권리까지 사는건 아니잖아요..
  • @9518
    은갈치
    2013.11.28 12:26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저는 법이랑 예의랑 구분해서 계속 말씀드린겁니다. 권리랑 예의는 양립불가능한게 아닙니다. 분명 그일은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고 예의상 문제가 있는겁니다. 하지만 도의적인 문제로 개인의 권리를 제한할수 없다는게 제가 말하는 바인겁니다.
  • @은갈치
    9518
    2013.11.28 12: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접수!
  • @은갈치
    믹스
    2013.11.28 12:30
    댓글 추천 0 비추천 2
    은갈치님 사실 지금 얘기하고있는것이 도의적 차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기때문에 계속 얘기하고있는겁니다

    수업시간중에 나가는 것이 학칙에 위배된다거나 그것을 규제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어디서도 하고있지않습니다
    다만 그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분명 문제가 되고있기때문에 권리가 있긴하지만 지양하는게 맞지않냐는겁니다
    그런데 계속 도의적으로는 문제있다고 인정은하시면서 무슨말씀을 하고싶으신건지..

    도서관에서 하이힐또각거리는게 법에 어긋난행위는아닌데
    많은 학우들이 곱지않게 봅니다
    비슷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 @은갈치
    9518
    2013.11.28 12: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니까 수업중에 나갈 권리는 있고 다만그때 예의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을 감수해야한다 뭐 그런뜻이죠? 그건맞죠..
  • @9518
    은갈치
    2013.11.28 12:36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예 그게 제가 말하는 바입니다. 처음 단 댓글에 너무 돌직구 날렸나 싶네요 ㅋㅋ
  • @9518
    은갈치
    2013.11.28 12:32
    댓글 추천 0 비추천 2
    예를 들면 어떤 일을 무상으로 부탁받았고 흔쾌히 부탁을 승낙한 사람이 중간에 자기 싫다고 일때려치고 배째라고 해도 도의적으로는 문제될뿐 그렇게 할 권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도 없구요.
  • @은갈치
    믹스
    2013.11.28 12: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당연한 말씀입니다.
    수업시간에 나가는 것도 도의적으로 문제될뿐 권리는 가지고 있고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이 그 도의적으로 문제되는것에 관한 것 아니었나요? 법적인 문제는 당연히 아닌거죠
    제가 주제파악을 잘못했다면 죄송합니다.
  • @믹스
    은갈치
    2013.11.28 12:4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저는 단지 권리가 없진 않다는것만 주장하고 싶은겁니다. 물론 그게 잘못되고 어긋난 행동인거는 충분히 저도 이해하는 바입니다. 그 권리행사로 인해 받을 여러가지 안좋은 점들은 본인이 짊어져야겠지요.
  • @믹스
    9518
    2013.11.28 12: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도의적차원, 예의차원에서 계속 얘기하고있었네요. 이글부터가 "수업중에 못나가나요?"가 아니라 "수업중에나가는게 잘못인가요?"니까요.. 댓글에선 다들 수업이탈행위의 가치판단을 하고있는데 은갈치님혼자 행위통제가능여부(혹은 권리행사가능여부)를 따지고 계셨던듯합니다. 은갈치님 말씀까지 종합하더라도 수업시간에 나가는 사람은 버릇없다, 개념없다 소리들어도 할말이 없습니다. 은갈치님 말씀처럼 권리와 예의가 별개이니까 권리를 행사한다해서 예의에 대한평가까지 귀막을순없죠.
  • @9518
    은갈치
    2013.11.28 12:5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그렇죠. 행동은 자유지만 책임은 자기 몫인거죠
  • dreamoh
    2013.11.28 12:38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수업중에 나가는건 원래 안되는거지만
    교수님에 따라 그 학생이 급하게 화장실갈수도 있고 몸에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눈감아주고 양해구하지않아도 넘어가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법적으로 따진다면 나가도 되긴하지만
    권리가 있으니 그래도된다고 모든학생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바뀌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응당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마음데로 나가지않기 때문에
    나가면 안된다는 규칙이 없는거죠. . 그랬다면 생길것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것은 으례 화장실이나 급한사정때문에 나갈수도 있는게 아닌
    계산된행동이어서 논란이 된게 아닐까
    조심스래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 똘갱이ainA
    2013.11.28 12: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책임을 감수할 자신만 있다면, 수업도중에 나가고 하는 게 무슨 상관인가 생각합니다. 수업중에 나갈때의 강의실내 방해를 최소화할 노력만 보인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Hes9494
    2013.11.28 12: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요약 ; 수업을들을권리와 듣지않을 권리 모두 있음 단 남의 수업들을 권리와 교수님이 강의할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즉 안들을꺼면 강의실에 들어오지 말것
  • 思惟
    2013.11.28 13: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잠시 부득이하게 화장실 가거나 급한 연락오는 일로 몇분정도 수업에서 빠지는거야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죠. 자기 자유이니까요.
    그치만 수업을 아예 째고 도서관가서 책을 쓸어가는건 상식적으로 보기에 이해가 안되네요. 그걸 지적하던 선배의 태도가 공격적인건 잘못됐다고 보는데 그렇게 행동하신 분들도 곱게 보이진 않네요
  • 임펄스
    2013.11.28 18: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적어도 초중고에서 수업 중 화장실을 가도 수업 하시는 선생님께 허락맡고 가지 않나요? 솔직히 처음 대학와서 수업시간에 들락날락하는 학생들보고 엄청 놀랐어요.
  • 열무김치
    2013.11.28 20: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예의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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