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경에 순환버스를 타고가는데 생물관앞에서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바람에 ( 버스앞에 갑자기 학생이 나타나서 급정거함)
사람들이 확 쏠렸는데 그때 손에 들고계시던 노스커피컵에서 커피를 다 쏟으셔서 앉아있던 남자 한분 여자 한분
책이랑 옷에 다 쏟으시고 바닥에 다쏟으시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바로 다음 사회대역에서 친구분과 내려서
도망가신 여성분 인간적으로 사과는 하고 내립시다..그게 뭡니까 진짜.. 기사아저씨한테 가서 닦을거 달라고 하는것도 좋지만
일단 피해준 사람들에게 사과부터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그걸 그렇게 도망가듯 가버리시다니..
의도치 않게 급정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자기자신도 당황스러우셨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가버리시는건
몰상식적인 행동인것 같습니다.
그것도하필 끈적이는 종류로!! 아메리카노면 그나마 다행이지 ㅋㅋ..
당연히 사과하시고 내리고 이런 장면이 그려질줄 알았는데 우리학교 학생의 의식이 저정도 수준이라니
좀 그렇네요..이런일은 앞으로 없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최소한의 개념은 지키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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