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 학생이란게 부끄럽습니다.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이렇게 글남기는 내 자신이 참으로 못나고 무섭습니다.
방학때 윤리교육과 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우분이 혼자서 피켓들고 계시던데... 서명하구 싶었는데 먼 오지랖인가 하면서 내스스로의 양심을 묻었네요.
죄송합니다. 학교에 대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현안보다는 저의 안위만 생각하구 나서지 못했네요. 그렇습니다. 학교 게시판에 내 이름을 밝히며 글을 올리자니 혹시나 교수님들이 그걸보구 헤꼬지 할까봐 그렇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윤리교육과 학우분들 그리고 최용성 교수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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