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뭐라뭐라 거창하게 떠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글들이더군요. 키보드 워리어들이 인터넷에 지르는 글들과
하등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냥 푸념 늘어놓는다는 것
밖에 안 되는 인상?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잘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랑
요리 잘해야만 맛없는 요리 평가할 수 있다는 건 서로 반박하는 말인거 아닌가요...
음식은 무슨재료가 쓰였는지, 조미료는 뭔지 이런거 몰라도 맛없다 맛있다 평가하지요
무슨 조항이 어떻고 저떻고 잘 몰라도, 좋고 안좋고 평가할 수 있지요
대자보 말이 틀리다고 느끼면, 수준 운운하면서 비판할게 아니라,
사실은 재료가 이렇고 이런맛을 낸다고 알려주는게 바람직한게 아닐까요
누구든 저렇게 나서는 게 대단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생각이 우리랑 다를수도,
사실과 다를수도 있지만, 뭣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라는건 스스로 주장을 반박할 뿐더러 옳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글쎄요. 꼭 대자보라는 것이 글쓴이의 지적수준이 높아야만 쓸 수 있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전 항상 이곳 마이피누 이슈정치게시판에 익명성에 기대어 올라오는 저급한 글들에 많은 실망을 하지만,
수준운운하며 비아냥 거린적은 없습니다.
어떤 이념을 가지고 있든 간에 사람마다 관점도 수준도 다 다릅니다.
만약 글의 수준이나 사실관계, 정확도로만 따진다면 이정토에도 글을 못올릴 사람이 많을겁니다...
물론 어떨땐 제가 보기에도 유치하다 싶은 글도 있고, 순간적으로 휩쓸렸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지만, 글쎄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전 오히려 사람들의 참여가 늘고 토론할거리가 생겨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틀린 것 같으면 반박하거나 고치거나 이런식으로 토론을 하면 되고 ㅎㅎ
댓글을 읽다보니 느끼는건데, 저는 오히려 다른 의견 내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무조건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일어나는 소위 '안녕하십니까' 운동을 사람에 따라 부정적으로도 볼 수 있고 반박하는것도 자유지만 보다보면 토론이나 대화의 기본이 안돼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게 글쓴이라는건 아닙니다. 다른사람들 얘기)
마이피누만 봐도 대자보=정부에 반대=선동 얘기부터 튀어나오는 경우가 보이거든요. 정부를 믿자는 것이든, 못믿겠다는 것이든 결국 다 다른관점의 의견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닌데 말이죠. 다들 비꼬거나 비방을 하기 전에 타인을 존중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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