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세입자 학생과의 분쟁. 조언바랍니다
- 2014.01.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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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아뒤는 다른 사람 것입니다
저는 조금 오래전에 부대를 졸업한 동문입니다.
학우 여러분에게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합니다.
부동산 글에 몇번 올랐던 현대아파트에 학생들에게 올해 2월까지 세를 주었습니다.
학생인지라 보증금이 무리일 것이라 생각해서
무보증금에 월 32를 받았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수도세 인터넷은 제가 부담했습니다.
방 3개에 학생들이 살았는데 10월 30일 군대 문제로 한 학생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가스비를 정산하고 미리 15일 분을 계산해서 기존에 있는 학생에게 주었습니다.
가스비가 그 달15일까지 쓴 것만 고지서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단 10월까지의 가스비는 이렇게 중간 정산을 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계량기의 숫자를 보고 가스회사에 요금을 의뢰하여 정산한 것입니다.
그런데 2월까지 있다고 하던 학생들 중 1명이 12월 30일 전화해서 다음 날 갑자기 나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3월부터는 보증금을 받고 1년 계약을 한다고 하니 가격이 안맞아서 집을 구하겠다더니
날짜를 채우지 않고 나갔습니다.
2월에 방을 구하면 좋은 방 구하기 힘들다고...
2달이나 방이 비기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아무 말도 안하고 공과금 정산을 했냐고 물으니
다른 방 친구에게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1월 7일 방을 뺐다고 문자로 통지해왔습니다.
어쩌겠습니까....보증금도 없이 받았는데 그냥 나가면 달리 방법이 없으니깐요.
그래서 공과금을 물으니 이번 달 가스요금 75000원을 3명분으로 나누고 2명분이라고 56000원 넣었다고 했습니다.
가스요금은 나갈 때는 정확히 쓴 수치를 가스회사에 물어서 정산을 해야하는데 고지서 요금 대로 낸 것이지요..
아파트 문에 그 달14일 쓴 요금을 적어야하는데 그걸 안적고 살았더라구요.
(물론 10월 30일까지는 중간에 정산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가스회사에서는 추정치를 매기고 요금을 고지한 것입니다.
실제 사용한 양과 추정치 사이에 차이가 있는 거지요.
그런데 그런 것도 안하고 문자로 방만 뺐다고 했습니다.
30일 나간 학생은 다른 방 친구에게 일임하고 7일 나간 친구는 말도 없이 나간 뒤에 문자를 한거지요.
정산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집에 가서 계량기를 확인하고 가스회사에 미납요금을 물었더니 34 만원이었습니다
정확히 11월1일에서 1월 7일까지 2달 1주일동안 쓴 요금이지요..
보통 한 달에 절약해서 사용하면 12,3만원 나오는데 ..
10월 30일 계량기 확인차 집에 들렸더니 방이 뜨끈할 정도로 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스비 많이 나오니 나갈 때는 외출을 하고 나가라고 하기도 했구요..
암튼 학생들은 11월 요금으로 사용량 추정을 근거로 나온 고지서 요금 3만원을 3명이 나눠서 내고
12월 요금은 내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하니 받지 않아서 요금 문제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은 12월 고지서에 나온것은 75000원이고 (물론 이것도 검침원이 추정해서 나온 요금)
나머지 차액은 쓰지도 않고 고지서에 나온 것도 아닌데 낼 수 없다로 화를 냈습니다.
(12월 고지서에 나온 요금은 그전달 15일 부터 12월 15일까지 쓴 금액이 나옵니다)
그래서 정산 요금이라고 말하니
가스회사 고지서에 나온 것도 아닌데 뭘 믿고 내냐고...고지서나 보내라고 합니다.
고지서는 원한다고 아무 날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이사시 서로 정확하게 정산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그것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나가고 그 말을 합니다.
오늘 먼저 나간 학생과 계량기를 같이 확인하고 그 앞에서 계량기 숫자를 불러주고 미납금을 확인했는데도
그 학생마저 추정치랑 실제 사용량이랑 차이가 나는 걸 이해하지도 믿지 않았습니다.
설명을 해도 막무가내이구요.
결국 이 학생은 오늘 오전에 아주 유쾌하지 않게 분납으로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명은 못내겠다고 아주 불쾌하게 나왔습니다.
나오지도 않는 고지서를 보여달라고 하고.
고지서는 25일 나오고 집 빼는 날에는 그 날 사용량까지만 계산한다고 설명해도
그게 고지서로 나왔냐는 말만 되풀이하며 이해안간다고 합니다.
7일 방 뺐다고 해서 어떻게 되었나 싶어서 방에 갔더니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나갔더군요
쓰레기 치워달라고 하니 그렇게 못한다고 합니다.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로 이러저런 문자로 하다가
저도 방법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우들에게 물어보겠다고 하니깐
글 올리면 명예훼손으로 고발 하겠다고 합니다.
법대생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라고 하고 일단 이 글을 두서없이 올립니다.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고발을 하든 말든 더 상세하게 올릴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어떻게 할까요 그 학생이 낼 돈은 전기세를 제하고 가스비 118000원입니다.
문자로 이런 저런 말 끝에 돈 10만원에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하더군요....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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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조언 감사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당사자끼리 문제 해결이 안되면 학내 법률상담소에 문의하든가
다른 방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편의대로 구두계약이라고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계약파기를 문자로 통지하고 ( 이 건에 관해서는 저는 문제시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뒤에는 사후처리를 깔끔하게 하지도 않고 오히려
제가 돈을 부당하게 요구한다는 식의 발언에 대해 감정이 너무 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사자들도 억울하다고 생각하겠지요.
매달 가스비로 만원정도 내면서 보일러 펑펑 쓰다가 정산금액으로 10만원씩 더 내야한다니깐 이해안되고 억울하겠지요.
그렇지만 공과금 징수체계가 제 탓인가요?
정산도 안하고 그대로 나간 본인 잘못은 왜 모르는지..
물론 일차적으로는 제 잘못이 있습니다.
동문이라고 무조건 사람을 믿은 거며 사는데 들락거리면서
관리를 해야하는데 불편할까봐 일이 있을 때 2,3번 정도 밖에 안들렸네요.
이제는 의심하고 확인하고 살겠습니다.
답글들 감사합니다.
10만원의 100곱절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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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이고 같은 학교 학생(물론 저는 동문입니다만) 이러는 거 답답해서 아직은 당사자끼리 해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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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한테 얘기함 바보취급 받을 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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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잘못된 행동이라고 인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은 저보도 말 이쁘게 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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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생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계약기간 못채우고 나가는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위와 같은 경우는 당연히 해결해 주고 가는 것이 맞습니다. 계약서가 있다면 2월까지 못 채운 월세까지 내야하는걸요.
청소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실 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주인들이 해결합니다.
어느정도 깨끗하게, 적당히는 세입자 양심에 달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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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기분 문제이지 부탁을 하면 제가 할 수도 있습니다.
당당하게 못하겠다고 하던데요. 쓰레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방 한가득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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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산시 보증금에서 마지막 전기, 가스, 그리고 청소비용 3만원가량이 정산 됩니다.
혹시 간이 계약서라도 쓰셨는지, 아니면 그냥 구두계약으로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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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만....
정상인은 정상인 답게 행동하는데...
부산대가 국립대이다 보니 불우한 환경에 놓인 학우들 중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끝까지 추적하다가 포기하고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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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도 없고 소액이라.. 힘든길이기도 합니다만...
하실꺼면 확실하게 하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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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서로에 대한 예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마치 제가 바가지 씌우는 듯한 태도를 못참겠습니다.
가스회사에서 징수하는 돈을 못믿겠다고 나오니..
저도 확실하게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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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배님 같은 경우라면 10만원 안받고 추가비용이 들어도 고발해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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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동문에 대한 배신감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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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동문도 동문이지만 제 생각엔 법대생이 이런짓을 한다는거입니다
이런사람이 사시에 합격해서 판검사가 되면 올바른 판결을 내릴까요?
인성이 안됐는데 사회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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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2명한테 이 문제로 시달린 탓에 기분이 이만저만 저조한게 아니었습니다.
다른 한 명도 기분 거지같이 만들고 정리했거든요.
아무말 안하고 있는 남은 학생에게는 고맙기도 해서 그중 일부를 제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기계과 김군 고마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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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악덕업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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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은 방을 뺄 때 정산하는 것은 상식이고 설사 그걸 몰랐다고 해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해도 믿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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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생이라고하셧는데 글로만 배워도 그정도는 알겁니다
구두계약이라 애매한건 사실이지만 상식선에서 돈을 내는게
맞습니다 다만 소송으로가면 서로 아주 피곤해지며 글쓴이께서 이기시더라도 큰 효용이 없습니다 조정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당사자간 합의 보시는게 억울하시더라도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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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달 먼저 방을 뺀 것은 감정적으로는 기분이 나쁘지만 어쩌겠냐는 심정입니다.
이 문제는 이렇게 나오기 전까지는 저는 문제 삼은 적도 없습니다.
다만 나갈 때 공과금 청산을 하지 않고 나가서 여기에 대해서 정리하자고 하는 건데
이것마저 가스회사의 정산요금을 못믿겠다고 하며 못내겠다고 나오는 것이 어이없다는 것입니다.
고지서 운운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와서 확인하라고 하면 그에 대한 답은 안하고 발행도 안되는
고지서나 보내라고 하고...
그래서 이렇게 후배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 것입니다.
요금 정산을 정식으로 할려면 검침원을 불러서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그 차액을 바로 검침원에게 납부를 해야하는데 한꺼번에 그 돈을 내라고 하면 돈이 없을테니 차선으로 계량기상의 요금을 가스회사에 문의해서
일단 금액을 문자로 보낸 것입니다. (또 한 명 학생이 남아있기에 가스를 정산하면 다른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사용을 하면 안되기도 하구요.)
그 금액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했구요.
이걸 못믿겠고 못내겠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저도그 돈을 당장 받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겠냐고 한건데
상황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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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더이상 하지말고 바로 고발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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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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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차피 자기 편한대로 사는 인간들은 자기가 불편해져도 타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되긴 커녕 왜 불편해져야하는지 투덜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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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캣]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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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돈내놓으라는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