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구관 밑 자연과학관 앞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기위해 주변을 돌아보니
길을 건너기전 차는 1물리관 앞 길을 막 돌았기에
교내 20km/h라는 것을 아는 저는 충분히 건널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길을 건너는데 있어 반이상 (주황선) 건넜는 상황에서도
삿대질 하며 "앞 좀 보고 다니세요!!" 라고 하는겁니다.
운전수가 놀랬다는 점에서 미안한 마음을 가졌지만 ,
뻔히 봐도 교내 제한속도 지키지도 못한 사람이 울그락 불그락 하며 째려보며
두번 세번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한 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교내 20km/h인 거 아시나요?"
(솔직히 운전 해본사람은 20km/h미만이면 자동차 기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하니 운전수가 어따대고 '아저씨'냐고 하더라고요;;
순간 '자기가 엄청 동안이라고 생각하는데ㅋ 아저씨라고 해서 기분나빳나?'라는 생각이 들던데
나중생각해보니 감투 하나 쓰고 있는데
'학생따위가 자기한테 감히 아저씨라고 부르다니!!' 이런건가요?
그래서"아저씨 말고 머라고 불러야 하는데요?" 라고 하니 쌩~ 가던데요
형씨 라고 해야 했었나요?;; 이 사람 음악관으로 들어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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