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피누에는 입결 관련글이 한달에 몇 개 정도 밖에 안올라오네요...
우리 학교에는 훌리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ㅎ
지금 막 뜨고 있는 대학들 대부분 다 훌리들이 극성인데... ㅎ
뭐 좋은 현상은 아니죠. 하지만 부산대처럼 지나치게 훌리가 없는 것 또한 좋은 현상은 아니죠.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입결 이야기는 그냥 하나의 주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생성이 되었으면 하네요.
성균관대 가니까 뭐 표본이 30명 정도 밖에 안되서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대애들 대놓고 자기들 어느정도 수능맞고 왔다
성균관대가 요새 오바더 스카이한다 이런 소리 오프라인상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하더군요.
우리 학교는 오프라인에서 그러면 찌질하다고 매도당하겠지만 그쪽은 아주 자연스럽더라구요...
자신감의 발로인지 자만심의 발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입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야 재학생이 입결에 관심을 가지고 그러한 관심이 학교에 자극을 주어서 종국적으로 훌륭한 입시경쟁력을 가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양대 학생들이 학원 배치표 점수 낮게 나왔다고 공식적으로 학원에 문제를 제기했었죠...
이러한 관심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한양대 배치점수를 함부로 낮출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그것을 믿고 그 수준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겁니다.
한양대처럼 조직적인 힘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입결 이야기를 오프라인상으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곧 입시경쟁력과 직결되며 또한 입결이 음으로 양으로 아웃풋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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