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가리치고 있는데
중3애들이 자기반애중에 웃긴 애 이야기해주는데
얘가 여자란 여자 번호는 다 따고 다닌다네요 ㅋㅋㅋㅋ
일부러 부딪혀서 저기 괜찮으세요? 안 괜찮은 거 같은데 번호 좀..
이러고 선생님들도 여자선생님이란 여자선생님 번호는 다 따서
인생 상담 좀 해달라고 하고 ㅋㅋ
애들한테 갑자기 지금 옥상이라면서 자살할 거라고 문자 보내놓고
애들이 전화하면 한 10~20분 안 받다가 갑자기 받고는 그거 자기가 안 했다고 한다네요 ㅋㅋㅋㅋ
(이런 레파토리로 무한 반복 3년 째래요 ㅋㅋㅋㅋ)
거기다 어제는 제 친구가 멘토링 하고 있는 반에 가서 (제친구는 남자)
갑자기 제친구보고 번호 달라고 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재밌는 아이인 듯 ㅋㅋㅋㅋ
이 아이 이야기만 애들이 1시간동안 해줘서
이 아이에 대해 만나지 않았지만 아는 것같은 기분이 ;; ㅋㅋㅋㅋ
시트콤 케릭터 느낌인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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