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학생회 활동.
더도말고 딱 과학생회 까지만 충실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1학기까지만요.
어차피 1학기 지나고나면 미래지향적인 애들은 이미 자기가 나아갈 길 알아서 준비합니다.
언제까지 떠먹여 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학생회 활동은
그냥 학과사람들 얼굴 익히고 아는 것 이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 외에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세요.
괜히 학과 선배 눈치보거나 이러지 마시구요.
어차피 여러분이 나중에 취업을 할지 진학을 할지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 아깝습니다.
이것저것 하지 마시고 걍 적당히 친해지고,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직종, 어떤 직무, 어떤 기업인지 고민해보면서
그런 선배들한테나 취업설명회 같은 행사에 참여해서 정보 얻으면 됩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때 비해 자유가 주어지지만 그만큼 본인이 다 책임져야합니다.
뭐 놀아도 된다느니 이런 말 듣지 마시고
내가 공부하고싶다면 공부하세요.
자기 자신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구요.
그리고 학생회 행사 말인데,
특히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거,
확실하게 알아보고 참여하세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전 총학회장 / 전 총학회장 / 현 총학회장
모두 통합진보당 당원이네요.
참여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해야 한다는 겁니다.
내 시간을 쓴 만큼
나에게 어떤 유형의 혹은 무형의 이득이 되었는지, 나중에 후회하진 않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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