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일단 첫번째 문제가 부산대 생 포함 대학생 과외를 받는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전혀 모르시는 듯 하네요.
저는 1학년때 부터 과외를 쭉 해왔고, 나름 잘 가르친다고 소문도 퍼져서 고등학생 기준 달에 50받고 수업합니다.
이때까지 가르쳐본 아이들이 10명도 넘는 것 같네요. (현재 4학년입니다)
국어, 영어는 잘 모르겠고 수학 기준으로...
대부분 시험지에서 풀 수 있는 문제가 10문제가 안되는 아이들입니다. -_-;;
이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부산대 생이면 어떻고 의대생이면 어떻고, 서울대생이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그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건 '지식' 보다는 공부하는 습관이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는 부산대학은 정말 꿈의 대학이라고 생각 하는 아이들입니다.
(부산대생들이 고교시절에 서울대학을 보고 드는 생각이요)
애초에 공부 좀 한다는 애들(부산대급 이상)은 대학생 과외 안합니다.
그게 의대생이든 서울대생이든간에 안해요.. 돈 좀 더 주고 전문 선생님한테 과외 받죠.
그렇지 않나요?? ㅋㅋㅋ
요새는 부경대급만 되도 많은 아이들이 대학생 과외 잘 안하려고 합디다.
아, 그리고 XX공대 별 볼일 없다 어쩌다 하시던데..
그건 입결 기준으로 보시는겁니까?? ㅋㅋㅋ 아니면 아웃풋??
어떤걸 기준삼으셨는진 모르겠지만 공대의 클래스는 입결도 아니요 아웃풋도 아닙니다.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에요.. 제일 중요한건,
4년 배워서 몇 년 써먹어서 먹고 살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겁니다..
그걸 해당 학과생도 아닌 분이 알기란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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