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 - 2013년 2월 6일
종가
[증권]
코스피 : 1,907.89 ▲ 16.57(+0.88%)
코스닥 :
509.8 ▲ 4.25(+0.84%)
[환율]
원/달러 : 1,078.20 ▲ 0.20 (+0.02%)
원/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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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로 : 1,457.83 ▲ 0.05 (0.00%)
■역사 속 오늘
1450년 - 조선 제 4대
임금 세종이 사망하다.
1951년 - 한국전쟁 중 산청·함양 양민학살 사건이 일어났다.
■ 취스TOP
[김용판
무죄]
1] 검찰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음
2] 그러나 법원은 6일 김 전 서울경찰청장에 무죄를 선고함
3] 재판부는 직권 남용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많고, 다른 증인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고 권 과장의 진술만
사실이라고 볼 근거가 없다고 설명
▶ 당연한 결과 vs 진실에
눈감았다
1] 이에 대한 반응은 경찰내에서도 크게 갈리고 있는 상황
2] 경찰의 한 간부는 검찰이 경찰의
반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실체도 없는 사안으로 사건을 만들었기 때문에 무죄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힘
3] 그러나 일선 경찰서에서는 조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어처구니없는 결과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이 사안이 수사 개입이 아니라면 어떤 것을 두고 수사 개입이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반발
4] 한편, 시민단체들은 오늘 무죄판결은 사법부의 씻을 수 없는 굴욕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함
[KT 자회사, 고의대출사고]
1] KT
ENS(옛 KT네트웍스)의 부장급 직원인 김모씨는 하청업체와 짜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끊어줌
2] 하청업체들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담보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로부터 역대 최대규모인 2800억원의 부당대출을 받은 사실이 적발됨
3] 금융감독원은 대출 서류를 보면 법무법인 공증이
다 돼 있어 겉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며 금융사도 깜빡 속아 넘어간 대출 사기라고 정의하고 있음
▶ 책임소재 놓고 소송전 예고
1] 한편, 대출 규모가 2,800억원대에 달해 은행과
저축은행들의 대출심사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
2] 특히 금융사별로 손실 규모가 최소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책임
소재를 놓고 KT ENS와 중간에 신용보강을 해준 증권사, 금융사 간 대규모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
[朴대통령, 윤진숙 해수부장관 전격 경질]
1] 윤진숙 해수부장관은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연이은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로 논란이 됐음
-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1일 현장을 방문해 손으로 코를 막은 사진이
보도
- 여수주민들이 또 다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그때와는 유출된 기름)량이 많이 차이 난다. 정부는 시스템대로 했다
-
1차피해자는 GS칼텍스이고 어민들은 2차피해자
- 의원들의 거센 질책에도 간간히 웃음
- 여론의 질타에도 윤진숙 장관은 의원들에게 제
인기 때문이라고 응답
2] 논란이 확산되며 당내에서도 사퇴론이 제기됐고, 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
3]
이에 야권에서는 5일 윤진숙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요구했고 새누리당도 6일 오전 자리에 적합한 인물인지 모르겠다며 강도 높게 비판
3]
이에 정홍원 국무총리는 윤진숙 장관의 언행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박 대통령에게 해임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4] 박 대통령은 정
총리의 해임 건의가 제기된지 2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윤진숙 장관을 경질함
5] 박 대통령은 신용카드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어리석은 사람 발언이후 공직자들의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 이런 일이 재발할 경우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 한 바 있음
6] 또한 정부 장관들의 자질논란을 더이상 방치할 경우 6·4지방선거 등 향후 주요 정치일정에서 고스란히 여권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음
■
사회
[8년간 애꿎은 닭·오리 2500만마리 살
처분]
1] 2003년 AI 발생 이후 지금까지 살 처분된 닭·오리 등 가금류는 2500만 마리에
육박함
2] 하지만 한국동물보호연합 등의 조사를 보면 실제 감염 확인 개체는 121마리에 불과함
3] 이에 대해 동물 보호 단체
카라는 살 처분보다 백신을 맞히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더 날씬해]
1] 6일 보건복지부는 소득이 많은 계층이 더 많이 운동하고, 체중 유지 비율도
높다 밝힘
2] 반면 비만과 흡연 등 건강 위험 요소는 저소득층에서 더 흔하다고 언급함
3] 이를 통해 경제 불평등 문제가 건강
불평등으로까지 이어지는 경향을 볼 수 있음
[통일은 대박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광고판]
1] 한 재미교포 사업가가 타임스스퀘어에 통일은 대박이다 라는 문구의 광고판을 내검
3] 8가지
언어로 표현 된 광고의 비용은 5000달러로 모두 한 씨의 자비로 밝혀짐
4] 문구 아래에는 남북이 통일되면 한반도와 관련된 모든 나라에
대박이라는 설명도 붙음
[부부폭력 60%는 결혼 5년내
시작]
1] 6일 여성가족부는 2013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함
2] 그 결과 지난해
피해자 10명 가운데 6명은 결혼 후 5년 미만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3] 이는 부부폭력이 결혼생활을 오래한 중년층 이후 세대의 문제가
아님을 방증
[미·중 세계 군비경쟁 주도..한국은
11위]
1] 영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주요국의 지난해 국방비 규모를
집계함
2] 이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국방비로 6천4억 달러를 사용해 세계 최대의 군비 규모를 유지했으며
3] 중국의 국방비는
1천122억 달러로 늘어나 3위 러시아(682억 달러)를 두 배 가까이 앞서며 미국을 추격함
4] 한편, 한국은 318억 달러를 지출해
세계 11위를 차지
[대리작곡, 日베토벤 청력 멀쩡..사기에 열도
충격]
1] 히로시마 출신의 피폭 2세인 사무라고치는 35살 때인 1999년 청력을 완전히 잃고 나서도 교향곡
제1번 히로시마 등을 작곡해 미국 언론에 현대의 베토벤으로 소개됨
2] 그러나 그의 곡을 대신 쓴 대학 작곡전공 비상근 강사가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리 작곡했다고 폭로
3] 이에 사무라고치는 5일 자신이 십수년 전부터 발표해온 작품들은 실은 다른 사람이 쓴
것이었다고 고백하며 파문이 발생
4] 6일 대리 작곡가는 그의 청력까지 멀쩡한 것으로 보였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음
[보수단체, 교학사 살리기 위해 역사교과서대책 범국민운동
출범]
1] 6일 보수단체들은 교학사 교과서를 살기기 위해 역사교과서대책 범국민운동 출범 대회를
개최함
2] 이들은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학사 교과서가 선택되어야 한다며 전국의 고등학교들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토록
활동하겠다고 밝힘
[소니, 적자로 본격
구조조정]
1] 6일 일본의 대표 전자업체인 소니가 1조원이 넘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힘
2] 주력 사업이었던 TV사업은 올 7월 분사해 자회사로 운영하고 PC사업은 올 3월 매각에 나설 것이라 함
3] 또한
이를 위해 일본 내에서 1500명, 해외에서 3500명의 인원 감축을 단행할 것이라 함
[수능만점자 서울대 의대 정시 탈락]
1]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능
만점자 33명 중 유일한 자연계 수험생이 지난 4일 서울대 의대 정시모집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짐
2] 떨어진 이유로는 다면 인, 적성
면접의 변별력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학생은 연세대 의대 정시모집에 합격했다고 함
3] 한편, 이번 서울대 의대 입시에서는 합격자
중 30% 정도가 면접 성적으로 수능 점수 서열을 뒤집은 것으로 분석됨
■
경제
[농심, 스낵 및 즉석 밥 가격
인상]
1] 농심이 7일부터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 및 즉석 밥, 주스 가격의 평균 7.5%를 인상할
방침
2] 농심 관계자는 물류비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힘
3] 또한, 향후 원료 구매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 등으로 단가 인상은 억제하고 제품의 질은 높이겠다고 언급함
[카드 개인정보유출, 세계 역대 3위 사고]
1] 최근 카드 3사에 의해 1억
40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남
2] 이에 대해 6일 금융당국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역대 3위의 사고라
밝힘
[아모레퍼시픽, 4분기 영업익
494억원]
1] 6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94억원 을 기록했다고
공시
2]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0.7% 증가한 것
3]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시장 침체 속에서도 혁신 제품을 내놨고, 유통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을 확대하면서 매출에서도 처음으로 3조 원대에 진입했다고 밝힘
[쌍용車, SUV 콘셉트카 LIV-1 세계에 최초 공개]
1] 6일 쌍용은 인도 델리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가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임
2] 또한,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등을
선보임으로써
3] 현지 시장에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힘
[대한항공 이어 아시아나도 4년만에 적자]
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해
나란히 적자를 기록
2] 엔화 약세와 세계 경기침체로 여객과 화물 수요가 동반 부진에 빠진 탓
3]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에
시장을 뺏긴 영향도 큰것으로 분석됨
4] 한편, LCC들은 지난 해 모두 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됨
■ 정치
[軍 비정상의 정상화, 사회지도층도 예비군 훈련]
1] 현행 제도는
국회의원, 시장 등 사회지도층은 예비군 훈련 및 전시 동원 대상에서 제외
2] 하지만 6일 국방부는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한 동원 예비군
훈련 보류 제도를 개선함
3] 국방부 관계자는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현행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힘
4] 또한, 동원훈련 보류기간
제한으로 이미 8학기를 이수한 미 졸업 대학생도 대상에 포함
[北 국방위,
한미군사훈련 중지 재차 촉구]
1] 5일 남북은 이번 달 20일부터 6일에 걸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전격 합의함
2] 하지만 북한은 6일 이산가족 상봉 합의를 거론하며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촉구함
[北, 이산상봉 합의 하루 만에 南 압박]
1] 지난달 27일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과
이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안한 이후 묵묵부답이던 북한이 지난 4일 일주일만에 수락한다는 답변을 보냄
2] 이에 따라 5일에
실무접촉에서 남북은 이번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에 걸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전격 합의
3] 그러나 하루 만인 6일
북한은 남한 정부에 한미군사연습 중지와 최고존엄 비방 중단을 요구하고 앞으로 남한의 입장과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위협
4] 또 최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육아원, 애육원 방문 등을 관련한 남한의 언론 보도를 문제 삼으며 이산가족 상봉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힘
▶ 軍, 北요구 일축
1] 한편, 군은 한미
군사연습은 연례적이고 한반도 방위를 위한 방어성격의 훈련이라며
2] 이달 하순에 시작되는 키리졸브(KR) 및 독수리(FE) 연습은 이산가족
상봉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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