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를 보면 광고, 구인글 말고는 매일 쓰시는 분들만 계속 쓰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최용성, 김태환 같은 분들
근데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닥 곱게 보이지는 않네요
자기 글을 쓰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니까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글 쓴거에 답글을 달 때는 조금 더 생각을 하고 달았으면 좋겠네요
최용성씨는 저번에 누가 여자분들 춤도 배우고 화장도 배우고 뭐 그런 동아리 회원 모집하는 답글에
내적성숙과 외적성숙 뭐라뭐라 하면서 댓글 다셨었는데 솔직히 좀 신경끄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아리 모집하는데 왜 그런 철학적, 윤리적 잣대로 평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김태환씨는 그냥....자게를 가끔이라도 보시는 분들은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김태환씨의 생각없는 답글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TED형식의 지식공유 모임 멤버모집 글에
얼빠진 검은머리 미국인 모임인가? 진짜 짜증나게 하네. 그냥 지금 너네를 평가해줄게
반응하는 방식, 글쓰는 방식, 사람 선정하는 방식 모두 낙제점이야. 기획도 최악이고.
그냥 돈 지랄하는 걸로밖에 안 보이네.
이렇게 답글을 쓰셨습니다. 본인이 생각할 때 모임의 선정방식 등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근데 돈지랄 이라던지 이런 비속어를 쓰시는게 저는 좀 그렇네요
부산대 모든 분들이 이렇게 생각없이 비방글을 쓰지 않으시겠지만
다른 분들이 봤을 때 부산대가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할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에든 존재합니다.
자기와 다른 주제, 만남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구요.
마음에 안들더라도 그냥 넘어가실 수는 없을까요? 꼭 그렇게 욕을 하셔야 속이 풀리시나요?
과와 실명이 밝혀지는 자게입니다. 자기 과와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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