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1.kr/articles/1550006
새누리당은 20일 문대성 무소속 의원(부산 사하구갑)의 복당(재입당)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지방선거 의원 차출 등을 고려한 무분별한 의원수 늘리기라는 비난을 촉발시키는 등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홍문종 사무총장으로부터 문 의원에 대한 복당안을 보고 받고, 복당 절차 진행에 동의했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문 의원의 복당 절차는 새누리당 당규 제6조 2항에 따라 중앙당 사무처가 부산시당에 복당을 추천하면 완료된다.
문 의원의 복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계속해서 추진해 왔지만, 문 의원과 같은 부산 출신인 유기준 최고위원(부산 서구) 등이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최고위 보고 절차가 미뤄졌었다.
유 최고위원 역시 이날 최고위에서 복당안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고, 부산시당 역시 복당에 대한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은 지난 2012년 4·11 총선을 통해 부산 사하갑에서 당선된 직후 논문 표절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당선자 신분으로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해 왔다.
국민대는 지난 2012년 12월 문제가 된 문 의원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했었다.
아... 이건 정말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선된 것만 해도 사하구이자 부산의 수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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