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 - 2014년 3월 11일 종가
[증권]
코스피 : 1,932.54 ▼31.33(-1.60%)
코스닥 : 539.30 ▼8.38(-1.53%)
[환율]
원/달러 : 1,071.70 ▲ 6.70(+0.63%)
원/엔 : 1,041.80 ▲ 10.82(+1.05%)
원/유로 : 1,484.63 ▲ 9.39(+0.64%)
■역사 속 오늘
1989년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2.11이 출시되었다.
2008년 - 삼성 특검:이학수 부회장은 한남동 삼성특검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오후 2시에서 새벽 1시 3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 취스TOP
[www 탄생 25주년]
1] 1989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연구원이었던 팀 버너스-리는 연구소에서 얻은 연구결과 및 자료의 효율적 공유를 목적으로 WWW 시스템 구축을 처음 제안
2] 초기에는 군용이나 연구용 같이 한정적으로 쓰였다가 점차 일반으로 확산돼 올해로 25주년이 됨
[미래부, 이통사 영업정지 대신 요금할인 제도 도입 검토]
1] 이통3사는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오는 13일부터 각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갈 예정
2] 그런 가운데 1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영업정치 처분 대신 과징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이용자의 통신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 도입을 검토할 방침을 알림
3] 미래부는 영업정지 처분을 하면 제3자가 피해를 보게 되고, 과징금을 부과하면 그 과징금은 국고에 귀속되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국토부, 썬루프 파손결함 문제 UN에 공식 제기]
1] 국토부는 지난해 결함조사에서 국내에서 운행 중인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 65만대 전체가 충격에 완전히 부서질 수 있다고 결론 내림
2] 그러나 국제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가 시험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상황
3] 국토부는 선루프 파손 결함 문제를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자동차기준조화포럼(WP29) 총회에서 공식 제기함
4] 국토부는 국제기구 회의에서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 결함을 이슈로 부각시키고 국제기준을 명확히 한 뒤 리콜 여부를 판단할 계획
■ 사회
[신종 주유량 조작기로 80억대 챙긴 일당 검거]
1] 화면에 표시된 정량보다 적게 주유되도록 기기를 조작해 기름을 팔아온 주유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됨
2] 해당 프로그램은 주유기 내부 메인보드에 휴대용 이식기를 꽂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단 7초만에 설치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짐
3] 경찰은 주유기 조작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유소 20곳에 공급하고 1억 6천만 원을 받은 개발자등 5명을 구속하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주유소 대표 31명을 불구속 입건함
4] 이들 주유소에서 지난해 6월부터 판매한 기름은 82억 원 상당, 피해차량은 274만대로 추정됨
[사립대 평균 등록금 748만원]
1] 1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결과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748만원으로 나타남
2] 또한 등록금이 가장 비싼 사립대는 한국산업기술대로 871만원이었으며 그 다음이 추계예대(870만원), 을지대(869만원), 연세대(861만원), 한국항공대(857만원), 이화여대(852만원) 순으로 조사됨
3]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각 사립대들이 이월금을 사용할 경우 등록금을 인하할 수 있으며, 이화여대와 을지대 등은 이월금의 일부만으로도 반값 등록금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함
[2월 취업자 작년 대비 증가했으나 실업자도 증가]
1] 12일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481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 하지만 구직자의 증가로 인해 실업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18만9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지하철 도착 시간 알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중단]
1] 지하철의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의 서비스가 일제히 중단됨
2] 서울시와 철도사업자들이 지하철 도착 시간 정보에 대한 재산권을 주장하며 사용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
2]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보가 국민들이 사용할 수 없는 사유재산이라는 의견에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함
[교육부, 교과서 값 50% 깎아라]
1] 교육부는 지난 6일 교과서를 발행하는 출판사들이 자율적으로 책정한 교과서 희망가격에서 평균 50~60% 낮출 것을 요구하는 교과서 가격 가이드 라인을 통보함
2] 이에 출판사들은 정부안대로는 원가회수는 고사하고 교과서 생태계가 붕괴된다며 거부함
3] 교육부는 출판사들이 내놓은 불수용 입장을 토대로 심의회를 열어 가격조정 명령 발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
4] 교육부가 최종적으로 제시한 가격을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는 발행정지 처분을 받게될 전망
■ 경제
[법정관리 선택한 KT ENS.. KT의 꼬리 자르기?]
1] 3000억원대 금융권 대출사기에 연루된 KT의 자회사 KT ENS가 갑작스러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함
2] 강석 KT ENS 대표는 12일 금융대출사기 사건 이후 금융권 투자심리 위축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고 배경을 밝힘
3] 대출 사기와 관련해 KT가 향후 1000억원에 달하는 돈을 손해배상 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 KT의 꼬리자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됨
4]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올해 말까지 채무를 갚아야 하는 것이 1500억 이상이 되는 상황에서 KT가 단기적으로 500억원을 지원해 준다고 해결되는 구조가 아니라고 밝힘
[CJ E&M 실적 사전유출, 증권사 애널 고발]
1] CJ E&M은 작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하기 전인 10월 16일 일부 애널리스트들에게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알려줌
2] 애널리스트들은 이 정보를 펀드매니저들에게 전달했고 펀드매니저들은 이 회사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당일 주가가 9.45% 급락해 개미투자자들이 손실을 봄
3] 증선위는 이를 적발해 CJ E&M 기업설명(IR) 담당 팀장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4] 이들 애널리스트가 소속된 한국투자증권•KB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에 기관경고, 우리투자증권에는 기관주의 조치를 부과함
■ 정치
[전두환 미술품 경매 마무리…낙찰총액 72억원]
1] 12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한 미술품의 경매가 마무리됨
2] 낙찰 총액은 72억원에 달하며 이중 경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부 국고로 환수될 전망
3] 경매 최고가는 전 전 대통령의 자택에 걸려 있던 이대원 화백의 1987년작 농원으로 6억6천만원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 놓고 여야 정면충돌]
1] 국정원 증거위조 의혹 논란이 커지면서 야당 뿐 아니라 이재오 의원등 여당 내에서도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을 제기하는 상황
2] 그러나 새누리당은 일단 검찰 수사한 뒤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문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3] 반면, 야당은 대통령이 즉각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책임을 물어 국정원 개혁의지를 증명하라고 압박
[K11 복합형 소총, 보급 3개월만에 또 폭발]
1] K11 복합형 소총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총으로 2010년 최초 양산 이후 잦은 결함으로 보급이 늦어진 상황
2] 12일 K11 복합형 소총 시험사격을 실시하던 중 약실 내에서 공중폭발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3] 사격에 들어간 하사와 그 옆에서 대기 중이던 상병, 사격 통제를 하던 육군 모 사단 대대장(중령) 등 3명이 부상을 입음(생명에 지장 없음)
4] 한편, 3년 전인 2011년 10월에도 약실에서 20㎜ 공중폭탄이 폭발해 설계를 변경한 바 있으나 다시 결함을 일으킨것
[유우성씨 조사 1시간 반 만에 끝나]
1] 12일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인 유우성를 증거위조 의혹 수사와 관련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함(간첩사건 = 피고, 증거조작 = 참고인)
2] 하지만 당초 오후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조사는 1시간 20분만에 끝남
3] 이에 대해 검찰은 유씨가 상세한 질문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조사를 거부했기 때문이라 밝힘
4] 하지만 유씨의 변호를 맡은 민변은 검찰이 문서위조로 범죄를 한정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불만을 제기함
▶ 핵심 관계자 3명 잇달아 체포•소환
1] 한편, 검찰은 유씨 이외도 입원 중이던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61)씨를 체포하고
2] 자술서 위조 주장으로 논란이 제기된 전 중국 공무원 임모(49)씨를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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