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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공과대학 양산이전, 엔씨백화점에 대한 의견,제보를 받습니다.

부산대방송국2012.04.06 22:38조회 수 256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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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광장 제작 및 진행을 맡고있는 이도현입니다.

부산대 공과대학 양산이전, 엔씨백화점에 대한 의견,제보를 받습니다.

 

 

1.엔씨백화점에 대한 의견과 제보를 받습니다.

 -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 개인적 의견

 

2. 부산대 공과대학 양산이전

 - 현재 양산시 출마 송인배,윤영석 두 후보 모두 부산대 공대 양산이전을 공약으로 선정했습니다.

 - 이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묻습니다.

 

 

댓글이나 gpsin@hotmail.com 메일

 

010-4266-7520 로 연락주세요.

 

현재 시험기간 휴방중이라 4월 26일 목요일 부터 효원광장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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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하는 이유 (by 아키야마미오) 안철수 교수님 강연건에 대하여. (by 진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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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효원 굿플러스 때도 그런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은 NC백화점이 들어서면서 더 심해진 것인데 부산대 정문의 외관이 NC 백화점에 압도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NC라고 적힌 거대한 간판 부터 시작해서 건물 제일 위에 눈이 아플 정도의 RGB 색상의 네온사인 까지 해서 저녁에 부산대 앞을 가 보면 부산대는 온데간데 없고 NC백화점만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NC백화점은 수익을 내야 하는 사기업이고 소비자의 눈에 확 들어오는 홍보수단을 써야 하는 것은 그들의 온전한 권리이겠지만, 학교 정문의 미관은 수험생들, 혹은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학교 본부가 NC백화점과의 나름대로 조율을 잘 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기본적으로는 공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문제가 우려됩니다. 공대 학생들 가운데서도 경영대, 경통대에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꽤 있는걸로 아는데 셔틀버스 노선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양산으로 공대가 이전되면 부전공-복수전공 희망 학생들에겐 큰 애로사항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장전 캠퍼스 부지의 협소함 때문에 학교의 외연 확장이 힘들었다는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다닥다닥 붙여서 세운 건물 때문에 넉터 인근에 있는 공대 학과들이 소음피해를 오랫동안 호소해 왔었죠. 공대가 이전하게 된다면 이러한 좁은 공간에서 몇 만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부대끼면서 생기는 문제들은 약간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산대 공과대학 학생들의 수업권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배려, 양산시의 확실한 물적 지원이 전제 된다면 충분히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MagnaCarta
    마그나카르타님말씀에동의합니다. 이전학과에대한충분한지원과배려가있다면 부산대외연확장이라는측면에서검토할만하다고생각합니다 밀양캠의양산이전또한함께논의한다면더좋을것같습니다.
  • 자취하는 공대생들 방값은 양산이 해결해 주나요...
    셔틀버스 타고 왓다갓가 하는 시간에 일하러 못가서 간당간당 알바하며 살아가는 공대생은 어째 살아야하나요 ㅠㅠ
  • 2012.4.8 05:21
    공대같이 중요한 데를 옮기면....
    원래건물은 어디씀. 공대는 어디서 수업하고... 애초에 의미를 모르겠다.
  • 공대 학생으로서

    공대의 양산이전에 따른 긍정적 측면에선 MagnaCarta 님과 같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문제점은 현재 장전에 남아있는 공대를 이전함으로써 과연

    영남권 이과 학생들이 부산대와 경북대를 놓고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 공대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느냐 라는 점입니다.

     

    간단한 예로서 네이버 모 입시카페에서 경북대 조경 / 부산대 조경에 최초합된

    학생이 있었는데 부산대 조경은 양산에 위치해있다는 이유로 너무나도 쉽게

    경북대를 선택하는것을 봤습니다.
    교수진이나 해당 학교내에서 그 학과에대한 지원이나 .. 여타 다른 것들은 살피지 않고요.

    이렇듯 공대의 양산 이전으로 최초합된 어느정도의 실력있는? 학생은 아마도 경북대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러한 예가 저 또한 섣부른 일반화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는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인 것 또한 맞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따른 결과로서 공대의 입결 역시 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문이과 종합대학 순위 10~15위 권을 유지하고 있는 부산대의 순위가

    머지 않은 장래에 20위 권 아래로도 충분히 추락 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됩니다.

    이러한 문제점 말고도 공대 이전은 위의 다른 분들께서 적어주신 공대학생들의

    학업문제, 생활문제등 고려해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제 생각이 공대학생으로 제 밥 그릇 챙기기 식일 수도 있고 조금은 입결 위주의

    시각에서만 논지를 펼쳤고 다양한 관점에서 살피지 못한 점 등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지만 학교에 대한 생각으로 짧은 시간을 좀 내어 글을 올립니다.

  • 만약 제가 4학년 되기 전에 공대를 양산으로 옴긴다면 기필코 자퇴하거나 편입하거나 둘 중 한 개를 할 것입니다. 집근처에 부산대가 있어서 부산대를 온 것이지 부산대공대가 부산에 없었다면 다른 학교를 선택했을 것이고 지금도 다니고 있는 이유 입니다.
  • 시험기간이란 논리적이고 길게 댓글을 남기긴 힘들지만
    공대를 양산으로 이주했을 때 우리학교 공대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안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멀티 캠퍼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중에 과연 성공한 학교가 있기는 할까요;; 다른 학교처럼 취급당하고
    캠퍼스가 분산되서 각종 인프라도 분산되서 불편할 뿐이고..

  • 현실적으로....딱 터놓고 말해서 부산대 공대 없으면 못산다. 공대에 대한 프로젝트와 지원이 가장 다양한 만큼

    공대중심으로 부산대를 운영해간다면 그로 인해 다른 모든 단대에 엄청난 혜택이 돌아갈수도 있다.

    이는 절 대 로 다른 단대를 무시한 발언이 아니며(본인도 자연대생임), 시간당 인풋 아웃풋 으로 볼때

    자연대나 다른 단대가 공대에 비해 많은 시간이나 또는 노력을 요하므로(공대가 놀고먹는다는 소리 아님 오해X.)

    집중투자를 해서 많은 결과를 냈을 때 대학에 더 많은 혜택과 프로젝트들이 지원될 수 있고

    올라간 네임밸류와, 이 과정에서 다른 단대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많다는 소리다.

    대학별로 그 고도로 특성화된 단대가 있지 않은가?

    서울대야 뭐 다 좋다고 치면...

    홍대는 예대나 건축쪽이고,,, 뭐 다들 머리속을 지나가는것들 있지?

    대학 전체를 발전시키기위해서 대표할만한걸 마구마구 발전시키는 거지.

    조심스레 쓴거다. 오해는 말자 다른 단대학엔 지원 하지 말자는 소리가 전혀 아니니깐


    그런 공대를 부산에서 허허벌벌판 양산으로 옮기겠다고?

    부대 의대도 지금 부산교대 땅 자리 부근에 아주 좋은 자리 있었는데 그걸 김인세짱이 양산으로 선택한

    바람에 양산 부산대병원의 하락새가 발생했다는 소리도 있는 만큼. (해운대, 센텀 사는 사람들이 뭐하러
    부대병원까지 가겠나////)

    이런 결정은 함부로 하면 안되는것 같음요.
  • 사실 .. 옮기는 건 둘쨰치고 지금 .. 앞쪽에 포진해있는 공대건물은 어떻게할껀지 그게 의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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