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도에 불만이 많은 학생들이 있는데, 저는 특히 조모임할 곳이 없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예전에는 중도 열람실 밖에서 시끄럽긴 하지만, 스터디도 하고, 노트북 작업도 할 수 있고, 조원들과 토의도 되고 좋았는데,
지금은 솔직히 중도가 깔끔하긴 하지만 실용성이 너무 떨어져요.
그렇다고 스터디룸을 빌리자니 경쟁도 엄청 심하고, 수요를 충족도 못시키잖아요. 게다가 강의실 빌리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학생들이 갈 곳이 없으니 카페를 더 찾게 되는 것이고, 이건 돈낭비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연도 1층, 예전에 공부하던 그곳을 자율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해요.
물론 소음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지금 중도를 다시 뜯어고칠 수도 없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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