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못먹어도고'님 보세요(뚜벅일땐 몰랐다 댓글답변)

브람블2012.04.14 14:41조회 수 2417댓글 25

    • 글자 크기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으나 혹시 못보실까 글로 씁니다.

그리고 앞뒤 상황판단을 위해 본문및 댓글을 첨부합니다.

솔직히 화나간 상황에서 적었습니다.

차타면서 오토바이 무시하는 경우 많습니다.

이글 보는 분들도 그냥 양아치라 생각하고 싫어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근데 안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오히려 조금이라도 안좋은 시각을 개선하고자 자동차 보다 더 법을 지킵니다.

화가 난 상태의 글이라 조금 기분나쁘게 적은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기분이 나쁘니까요.

그렇지만 구지 수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입장을 생각해 보시고 이러한 시각을 가진 분들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본문


운전대를 조금 잡게 되니 보행자에대한 시각이 달라지네요


차가 없을땐, 길을 횡단해도 당당하게 '내가 갈길 간다는데 왜 난리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운전자의 입장이되니 느적느적 혹은 좁은길에서 차를 막아서는 일이

상당히 남에게 피해주는거라 생각하게 됬습니다


보행자만 아니라 운전자도 '내가 갈길 간다는데 왜 막는거야' 라고 생각하니까요


사람들이 뒤에 차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엔 신나는 음악을 크게 틀어서 차가 자니간다는걸 알려줍니다 :)


+ 경우에 따라선 하드코어로... 

+ 보행자 우선? 이란 말이 뭔가 뒤틀려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차에 타고있는것도 사람인데말이죠 :(


제 댓글1


저도 차는 아니지만 바이크타는데 시각이 확달라졌어요.
그냥 한걸음만 옆으로 가면 되는데 안비켜주는 사람도 많구요. 그냥 자살하러 오는 듯한 사람도 많고...
가장 문젠게 차나 오토바이나 알아서 피해갈줄 아시는데 초보자 많아요! 실수로 브레이크 못잡거나 엑셀이나 스로틀당기면 죽습니다들 ㅎㄷㄷ


못먹어도고 님 댓글


보행자 우선이든 차가 우선이든
본인이 뭘 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죠

일단은 한국의 빨리빨리가 문제입니다.
한걸음 비켜주면 될텐데가 아니라 
내가 천천히 가면 될텐데 
생각을 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길 걸어가면서 누가 자살하러 갑니까?
나 오토바이 탄다고 너 꺼져 입니까?
죽는다 협박하고 그러십니까
다들 안전운전합시다.


제 댓글 2


저한테 하시는 말씀같네요.
제가 언제 진짜 죽으러 온다고 합니까 '자살하러 오는 듯한' 이라고 말했죠. 차 타시면 많이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들. 그런사람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오토바이는 이륜차이고, 풀브레이킹시 뒷바퀴가 잠겨서 넘어지는 경우가 10중 9입니다.
누가 갑자기 튀어나오면 그사람이 살리려고 목숨을 걸어야 한단 말입니다. 
물론 충분한 거리의 도로에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사람이 우선이니까 감속해서 가는거구요. 

그리고 저는 헬멧쓰고, 장갑끼고, 멀리갈땐 프로텍터도 착용하고, 면허 있고, 등록(보험)다 되어있는 준법인입니다.
오히려 자동차 보다 더 신호 잘지키고, 깜빡이도 잘킵니다. 학교안에서 깜빡이 키는 차 10대중에 3대도 안됩니다.
(물론 오토바이도 마구잡이로 다니는 사람들 많죠. 저도 보면서 한심합니다.)

근데 그쪽은 그냥 일부분만 보고 바이크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신듯 하네요. 제 글 잘 읽어 보세요. 일부러 이런 생각 가진 사람 나올까봐 ㅎㄷㄷ붙혔습니다.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각하라구요. 또한 바이크에 한정해서가 아니라 차랑 같이 적은거 보이시죠?? 보행자도 운전자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뜻입니다.

근데 그냥 편협한 사고로 보신듯 하네요.
그쪽이랑 똑같이 생각해보면, 저는 도로 다니면서 차들한테 실제로 엄청 협박받습니다. 
도로주행하면서 왠만하면 그냥 다 양보해줍니다. 깜빡이만 키고 차선 변경한다고만 알려주면 미리 빠져나가든지, 충분한 공간 확보해줘서 들어오게 해줍니다.

그런데 10대중 5대는 그냥 오토바이 있든 말든 그냥 들어와요. 니 알아서 비키든지 죽으라구요.(물론 실제로 못보고 들어오는 분들도 계시긴합니다. 그런데 비율상 안 그렇잖아요?)
본인도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차선 잘지키고 잘 가는 바이크 있느데 양아치라고 생각하고 욕한 경우가 없는지.

저도 폭주하는 양아치들 싫어 합니다.
우리는 그냥 바이크가 좋아서 준법정신으로 탄단말입니다.

자동차 탄다고 협박이나 하지마세요. 자동차탄다고 오토바이 꺼져입니까? 누가 오토바이 탄다고 양아칩니까?

제가 이래서 빨리 비싼 오토바이 타려고 합니다.

BMW같은거 타면 지가 겁먹어서 못오니까요.

물론 위의 말은 그쪽이랑 같이 협박한다는 생각으로 적은겁니다. 당연히 서로 양보 잘하는 운전자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 빼구요.

    • 글자 크기
혼자 밥먹지 말긔 (by [AngryPenguin]) 경제학원론 정경숙 교수님 수업듣는 분들 도와주세요ㅠ (by 오리야기리야)

댓글 달기

  • 협박을 한다니요?
    본인은 정말 감정적인 대처로 글을 제대로 못 읽고 계세요!!
    천천히 심호흡하시면서 다시 읽어보세요 밑에 댓글달았어요~
    그리고 구지가 아니라 굳이 입니다~ 참고하셈!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6:13
    문법은 흥분해서 잘못쓴것이니 신경쓰지 마시구요.
    제 입장에서도 그쪽이 먼저 감정적으로 저를 대하셨네요. 댓글쓴거 있으니 읽어보세요
  • @브람블
    감정적이라...
    보행자를 무시하신건 생각안하시고
    열내지마라? 이말씀?
    보행자도 신호 잘 지키고 인도로 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6:23
    제가 보행자 모두를 무시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과격한 표현이긴 했으나 인도로 다니지 않거나 보행신호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말했죠.
    감정적으로 대했다는 부분은 오토바이타니까 꺼져라는 식으로 제가 말했다고 표현하신겁니다.
    어떤 의도로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쓰신거 보고 굉장히 기분상했습니다.
  • @브람블
    기분나쁘셨다니 다행이네요

    그 말은 일부러 쓴겁니다.

    무단횡단좀 했다고 자살하려는 사람들 처럼이라고 표현하신거에 아무런 감흥이 없으신데
    본인을 그렇게 표현하니 화가 나시나봐요?

    기분나쁘시죠? 왜 그 표현이 잘못되었는지는 이제 좀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6:43

    아뇨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나중에 운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운전이 아니라 당장 학교앞에서 버스타서 운전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뒤양옆 보행자들을 관찰해보세요.


    추가로 적자면 무단횡단좀 했다는 말이 참 안타깝네요.


  • @브람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이 안통해서 말을 할수가 없네요 ㅋㅋ
    자꾸 말 꼬리 잡으시네 ㅋㅋ
    무단행단을 자살하려는 사람으로 님이 표현했다는걸 말하고 싶은거에요 ㅋ
    이해가 안되나요?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7:09

    제가 하고 싶은말 대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살하려는 듯한 사람이란 말을 이해 못하시나 보네요. 진짜로 자살한다는게 아니라 운전자 눈에는 그렇게 보일만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하는 겁니다.
    '듯한'이란 말을 모르시나봐요. 그냥 학교 앞 파리바게트에 1시간만 서있어보세요. 차가 가는데 그냥 아무 신경안쓰고 지나가는 사람 있습니다. 그게 실수로 그렇게 했든 고의로 했든 운전자가 보기에는 자살에 가까운 행동입니다.(물론 일반적인 상식과 적법의식을 가진 보행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겠죠)
    참 처음부터 잘못이해하시고 그렇게 생각을 확정해버리시니 안타깝네요.

    추가로 무단횡단 좀이란 말은 적법의식이 이렇게 떨어진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겁니다.
    일일이 설명해드려야하네요

  • @브람블
    네 일일이 설명을 달아서 글을 쓰세요
    님 말에는 논리적 비약과 과장표현이 많아서
    바로바로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처음부터 이렇게 표현하시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무작적 자살하려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게 옳았을까요?
    그건 다 운전자의 입장에서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그게 바로 본인이 너무 운전자적 입장에서 표현을 한게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7:56
    아까부터 계속 빼먹으시는데 '듯한' 좀 붙이세요.
    자살하려는 듯한이랑 자살하려는 사람이랑 엄청난 차이라서요.
    이게 그쪽이 제 글을 그런식으로 이해하는 핵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계속 반복하는데 과대한 표현을 쓴건 인정했습니다만 글좀 잘 읽으세요.

    그리고 이정도 글은 대학생이라면 알아먹을듯해서 썻는데 못알아먹으시네요. 초등학생한테 설명하듯이 일일이 주석이라도 달아서 표현해야 할까요?
  • @브람블
    네, 그래주세요 ㅋ
    좀 그렇게 해주시겠어요?
    본인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무리한 과대표현을 쓰는것에 대한
    지적을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 가져다 대는
    그런 논법과 글솜씨는 알아 먹을 수 없으니
    제가 잘 드실수 있게 꼭꼭 씹은 음식처럼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ㅎ

    그리고 이해하실 수 있으시게 다시 말씀드릴께요 ㅋ
    제가 하려는 말은 '듯한' 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살 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이해하실 수 있죠 이부분은?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8:35
    그래서 그부분은 아까부터 과대하게 표현했다고 인정하지 않았나요??
    이 문장이 눈에 안보이는지 계속 회피하시는 느낌이네요
  • @브람블
    본인은 왜 계속 뎃글 다시나요?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8:42
    그쪽이 답답해서요.
    밑에 삐내나님 글만 봐도 대충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실텐데 그냥 막무가네시네요
  • @브람블
    아 그래요? 이제 안답답하시면
    뎃글 안다셔도 됩니다 ㅋ
    본인 잘못은 인정했으니까요 ㅎ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9:13
    네 근데 이제 법대생인데 아닌척 속인것에 대해 사과해주시면 됩니다.
  • @브람블
    아니라고 한적 없는데요? ㅋ
    법대생 친구한테 물어본거고요 ㅋㅋ
    속였나요?
    혼자 속았나요?
    이것도 전지적 작가시점인가요?
    발로쳐도 780 넘는 토익실력에서 나오는
    눈치인가요? ㅋㅋㅋ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9:23
    그런가요? 그럼 권리에 대해 몰라서 친구에게 물어보셨나봐요
    로스쿨은 토익 780이상인건 원래 아는 사실이구요.
    눈치가 아니라 그쪽 글보면 나옵니다만
  • @브람블
    ㅋㅋㅋㅋㅋ 네 잘하셨어요 ㅋㅋ
    실력좋으시네요 ㅋㅋㅋ
    님 짱 ㅋㅋㅋ
  • @못먹어도고
    브람블글쓴이
    2012.4.14 19:27
    별거아니죠뭐ㅋㅋ
    또 신경안쓰셔도 되는게 780은 벌써 넘겨놨습니다.900을 넘겨야죠. 발로쳐도 780은 넘겨요 ㅋㅋ 법대시면 사시공부하시겠네요.
    이시간에 공부하세요~
  • @브람블
    다행이시네요 ㅋㅋ
    몇번만에 넘기셨나요?
    발로쳤으면 2월에 넘겼겠네요? ㅋㅋ
    그러면 다행이구요 ㅋㅋㅋ
    벌써라는 표현이 걸리긴 합니다만
    뭐 벌써라고 한다면 인정은 해드리죠
  • 브람블님 댓글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차량이 제법 속도를 내고 있을 경우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럴 때 무단횡단 하는 보행자에 대한 양보는 좀 맞질 않네요
  • @뻐내나
    브람블글쓴이
    2012.4.14 17:28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과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과속의 경우는 생각도 할 것 없고, 적정속도를 내는 경우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들에 대해 쓴글이었습니다. 물론 조금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건 인정합니다.
  • 못먹오도고님은 댓글 한 줄 한 줄에 상대에 대한 비아냥과 비꼼을 한없이 내포할 줄 아는 능력자네요ㅋㅋㅋㅋㅋ
  • @SAGARMATHA
    속사정이 있네요 ㅋㅋ 사과합니다 ㅎ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4069 가벼운글 NC vs 롯데 경기, NC가 바르고있네요2 청소기 2012.04.14
14068 웃긴글 빅뱅 싱크로 99.99% 판타스틱베베 패러디3 레알호랭이 2012.04.14
14067 웃긴글 흔한 JTBC 뉴스.jpg6 레알호랭이 2012.04.14
14066 가벼운글 저도 여자친구 있어도 집에는 안 알리는 편인데...5 청소기 2012.04.14
14065 가벼운글 일찍 일어나서 긱사 독서실 자리 잡고6 빗자루 2012.04.14
14064 가벼운글 나가수 2기?3 [AngryPenguin] 2012.04.14
14063 진지한글 교내에서 오토바이타는 분들 보세요19 브람블 2012.04.14
14062 가벼운글 혼자 밥먹지 말긔6 [AngryPenguin] 2012.04.14
진지한글 '못먹어도고'님 보세요(뚜벅일땐 몰랐다 댓글답변)25 브람블 2012.04.14
14060 질문 경제학원론 정경숙 교수님 수업듣는 분들 도와주세요ㅠ1 오리야기리야 2012.04.14
14059 가벼운글 점심먹으면서 tv를 보다가2 Mr.Van 2012.04.14
14058 가벼운글 배 아프네요;;2 미쳐버린파닭 2012.04.14
14057 가벼운글 아! 내가 일어났다3 아! 2012.04.14
14056 질문 형들 예비군훈련 질문있서용1 법딍이 2012.04.14
14055 가벼운글 [브.금.주.의.] 오늘이 자장면 먹는 날이라고요?7 深影 2012.04.14
14054 가벼운글 ppt 본다고 켠 컴퓨터9 하이 2012.04.14
14053 질문 부산대근처병원 감기 ㅠㅠㅠㅠ2 감기 2012.04.14
14052 가벼운글 헐... 아버지가 용돈 주셨어요...12 내사랑아버지 2012.04.14
14051 가벼운글 도서관 자리정보 화딱지 2012.04.14
14050 질문 지금 중도나 건도가면 자리없을까요1 붕붕 2012.04.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