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몇년전이지.. 고2때였나ㅋㅋ
중학교 때 아주잠시 좋아했던 여자아이한테.. 뭔 자신감으로 갑자기 전화해서
생애 처음으로 고백을 해버린 결과,, 문자로 답장이 오더군요
아주 씁쓸했습니다ㅜㅋㅋㅋ
"지금 남친은 없어. 쨌든 오랜만이어서 반가웠구
참 시간이 꽤 흘렀는데! 이제 고3이네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
그게 마지막 답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녀와 거의 친하지도 않았고
2년이 지나서 진짜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해서 고백을 해버린게 아직도 허탈하네요ㅋㅋ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문자를 선명히! 기억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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