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도 드디어 박근혜 지지율 발표했네요. 48퍼센트...(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0214014779408)
최근 3일간 발표된 모든 여론조사(디오피니언 여론조사, 리서치뷰 여론조사,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30퍼센트대 후반에서 40퍼센트대 후반으로 귀결됬네요. 평균적으로 40퍼센트대 중반 정도... 문제는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고 멈추지가 않더군요. 전문가들도 당분간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그토록 강력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참... 하루아침에 무슨 모래성 무너지듯 가라앉는다는게...
참 여론이란 야박하고 변덕쟁이같습니다...
현재 지방선거구도가 야당은 인물로 여당은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의 강점이 있어서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압도적이었으나 막상 선거구도는 박빙구도였는데...
거기 균열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서울이나 인천, 충북같은 지역은... 새정치연합 쪽에 조금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인거 같고요.
이 상황에서 만약 새정치연합이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승리한다면 대안세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지지율은 더욱 떨어질 것이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그 어느정권보다 먼저 조기 레임덕까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그 여세를 몰아 7월 재보선까지 참패하면 정말 끝장일듯...
다시 말해서 죄송하지만... 70퍼센트까지 넘보던 대통령 지지율이 이토록 빨리 무너져버리는게... 놀랍네요...
과거 대선에서 박근혜 대세론이 3년간 굳건하다가 안철수의 등장과 함께 단 10일만에 붕괴하고 말았는데... 그때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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