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학교에 무분별하게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시작하고 벌써 18번째 활동을 5월 25일 일요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청소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땀은 거의 흘리지 않고 청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너무도 많은 분들이 이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많은 학우들과 함께 청소를 하니까 힘들지도 않고 여유롭고 또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내에 더더욱 많은 쓰레기들을 수거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를 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10.5160.3827
추가적으로, 쓰레기통에 관련해서 질문을 해주셔서 답변드립니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에 여섯개의 쓰레기통을 철수시키고 월요일 등교할 때 까지 잠시 보관하기 위해 경영학과 비상계단 구석에 놔두었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경비하시는 아저씨께 여쭈어보니, 다른 건물의 경비원분들이나 학교에 오시는 일반인분들이 쓸만한 물건이면 그냥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학우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쓰레기통을 설치하겠다고 말하고 부산대학교 학우분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저의 부주의로 인해서 이렇게 실망만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측에 다시 건의를 해서 꼭 다시 쓰레기통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대학교 학우분들 모두가 아름다운 캠퍼스를 위해서 노력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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