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못하면 안 뽑는다.
새누리당은 서울에서는 네거티브 일색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했다가 망했네요.
새민연은 경기, 인천에서 세월호나 여러가지 정부에 대한 불신을 이용함에 있어서 1%가 부족했습니다.
서울은 확실하게 정치의 중심이고 수도 서울임을 나타내는 곳인 것 같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에서 강남 3구 제외하면 모두 새민연 후보들이 모두 당선이 되었으니까요. 서울이 그만큼 중앙정부에 대해서 민감한 표심을 표출하기에 역시 수도 서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충청도
왜 정치인들이 대전과 충청도를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게하는지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대전과 충청도는 매 선거마다 어느 한 쪽의 승리를 예상할 수 없는 곳 임이 또 한 번 증명된 것 같네요.
시장, 도지사가 새민연 후보들이 당선되었지만 구청장, 군수 등 이러한 기초자치단체장까지 골고루 섞여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그 시대의 민심을 잘 나타내고 또한 자신들에게 유리한 사람들을 뽑는 지역이 충청민심같습니다.
경북, 경남, 전남, 전북, 광주
뭐 이곳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 당만 걸고 나가면 당선이니까요..;;ㅎ 기초자치단체장도 거의 100%에 가까운 수치로 새누리당 혹은 새민연이네요. 물론 무소속이 있지만 무소속 출신 분들은 보통은 재선인 것 같습니다.
경북, 대구 쪽은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이미 여당지역이니까요ㅎ
경남 쪽도 여전히 그냥
전라도 지역이야 예전에 민주항쟁 시절까지 올라가면서 현재 여당쪽에 대해서 그냥 이유없는 반감은 여전하리라고 봅니다.
위 지역들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구
이번에 김부겸 후보가 40%로 선전을 햇찌만 김부겸 후보가 경북출신이고 경북고 졸업자이기 때문에 40%까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대구는 여당의 표밭임은 바뀌지 않을 것 같네요.
울산
울산시민이 아니라서...ㅠㅠ... 솔직히 울산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박맹우 전 울산시장의 탁월한 행정이 이번 울산선거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노동자들의 힘은 여전하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조승수 후보가 26.4%, 노동당 이갑용 후보가 8.1%를 득표했습니다.
제주도
제주도는 그냥 원희룡이라서 당선된 것 같습니다.
제주도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이면서 전국 수석출신의 제주도의 자랑??ㅎ
아직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이기에 도지사로 있다가 다시 중앙정계로 진출하겠지요.ㅎ
부산!!
표면적으로 많이 바뀐 것 같지만 솔직히 실상은 크게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상은 크게 변화 없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기초자치단체장이 거의 새누리당 출신 후보들이 었기 때문이죠. 기장군수가 무소속으로 선출된 것 외에는 여전히 여당에 대해 우호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이유는 지난번 부산시장에서 김정길 후보가 44.5%, 이번에 오거돈 후보가 49.3%를 득표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또 대선, 총선, 지방선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부산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당, 야당의 극단적인 우호도가 아닌 충청지방처럼 매번 선출당이 바뀌는 지역이 되기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평.....
새누리당은 세월호 사태에서 정부의 뻘짓에 대해서 매우 극복을 잘 한 선거. 보수지지층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이 아주 탁월하지 않았나함. 단지 서울시장 선거에서 네거티브 일색은 아주 바보같은 전략이었음.
새민연은 정부 뻘짓한 것에 대해 1% 부족.
진보정당들..... 현재 그냥 버로우. (정부비난일색, 종북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거의 지지층이 사라질 것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들이 매꿔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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