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 후에는 팔굽혀펴기, 복근운동, 구보 등의 운동 이외에는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밑에 운동이야기를 보니 "군대 전역 후에는 복싱을 배우고 싶다"는 예전부터의 생각에 불이 일어나네요. 하지만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배우려고 하니까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 같은게 조금 있습니다.
혹시 복싱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팁 같은것좀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궁금한것으로는,
1. 부산대 근처에 좋은 곳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가까운 체육관이 가장 좋은 곳이다"라는 말이 있다는데, 부산대 근처에는 도장이 여러 군데가 있으니... 그 중 '다이어트'라는 타이틀이 붙은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인기 위주로, 재밌게 하려고 복싱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는 재미 이런거 상관 없고 운동, 수련과 진짜 실력을 위해서 하고싶습니다.)
2. 흐름을 잃지 않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하루 몇시간 정도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학업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러분들은 어느정도 운동하시나요? 음... 확실히 헬스같은 informal한 운동보다는 복싱이 학업에 방해가 될까요? 그냥 방학때 하는게 나아요?
3. 요금은?
4. 기타 여러가지 팁들도 부탁합니다...
5. 님들은 어느정도 복싱을 계속할 생각이세요? 제 생각엔 복싱이 격렬한 운동이라 그냥 3년정도만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아 그리고 키 170에 65kg인데 이 체격으로는 복싱과 킥복싱중에서 복싱이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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