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함수는 Q=Q(P), 즉 P에 대한 Q의 함수입니다. 가격이 공급량을 결정한다는 거죠. 그런데 저걸 도식화하면 변수인 P가 가로축, 함수값인 Q가 세로축이 됩니다. 이는 경제학에서 기본적으로 돈과 관련된 것을 세로축으로 놓는 방법에서는 표현할 수 없으므로 축을 바꿔서 공급함수의 역함수인 P=P(Q)를 역공급'함수'라 하고 동시에 공급'곡선'이라 합니다. 공급곡선에선 양이 가격을 결정하는게 되는거죠. 그런데 일반적인 시장에선 생산자가 Q에 따라 가격을 조절하지만 완전경쟁시장에선 가격이 Q에 대한 함수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시장에서 P바로 주어집니다. 따라서 공급곡선이 P=P바 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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