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동성애와 그 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N0THING2014.06.07 23:58조회 수 919추천 수 8댓글 18

    • 글자 크기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매우 혐오합니다.


게이는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경쟁률을 줄여주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이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보기 싫어서.


레즈는 보기에 싫진 않지만 여자-여자 결합으로 남자들의 경쟁률을 높여주는 사람들이라 그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인만큼 그러한 사랑의 자유를 누릴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가 그들을 싫어하는


건 제가 그러한 동성애를 싫어할 자유도 있는거니까요 ㅎㅎ.  


문제로 넘어가서 왜  세금으로 이러한 동성애자들을 지원해줘야 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음지에 있는 성소수자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뭐든 좀 돈으로 좀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차별금지법을 발의해서 통과시키던가, 동성애 보호법을 만들던가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법이 통과될려면 국회에서 꽤나 진통이 예상되겠지요.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통과 안될수도 있고요.


(만약 제가 국회의원이면 전 그래도 찬성은 해줄겁니다 ㅎㅎ)


그 진통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한층 더 성숙된다고 봅니다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성수소자들이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도 아닌데 뭐하러 혈세로 이리저리 지원해주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문에 저같이 성소수자에 대해 비호감인 사람들은 더욱 반발감만 커지는 역효과만 발생하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그돈으로 진짜 돈이 없어 못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나, 고아들,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지원이나 더 해주지말


입니다.


이리 말하면 제가 성소수자가 싫어서 성소수자에 대한 지원금이 꼴보기 싫다 라고 보여지겠지만,


요는 저처럼 전통적인 유교사상이 박힌 국민들의 가치관이 바뀌지 않고,  또한 동성애 보호를 위한 법안이 정비되지 않는 이


상, 성소수자들에 대한 지원금은 단지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다름 없으며, 한마디로 혈세낭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시에서 퀴어 페스티벌을 허가해줘서 오늘 그 행사를 치뤘지요. 합법적인 허가를 얻어서 한 축제이니


축제 자체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토달고 싶군요.


동성애라고 하면 그들의 순수한 정신적 사랑을 축제를 통해 표현해서 감동을 주는게 사람들한테 더 와닿을 텐데...


게이나 레즈나 할것없이 시뻘건 대낮에 노출이나 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면, 사람들이 동성애를  정신적 사랑으로 볼지


육체적 쾌락을 위한 교제로 볼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저는 진짜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대낮에 거리한복판에서 속옷노출하며 쇼하면 일단 풍기문란죄인데... ㅋ.. 그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법위에 존재했네요.


오늘 뉴스로나마 퀴어축제를 보면서 느낀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우리의 인식도 한몫 하지만, 그들 또한 스스로


자신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사람들에게 만들어가고 있다는거였습니다.







    • 글자 크기
(남자)옷 사는 곳 (by 시청자) 인적성 언어 문장 배열 문제 (by 모롱모롱)

댓글 달기

  •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옷을 벗고 다니지 않습니다. "우리도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외치던 동성애자분들은 컨셉을 잘못 잡으신 것 같네요. 전혀 평범해 보이지 않습니다
  • @행정부전공
    N0THING글쓴이
    2014.6.8 00:11

    진짜 그런 비상식적이고 풍기를 문란하게 하고, 미풍양속을 해하는 모습과 행위들은 클럽같은데서나 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과 다 큰 어르신들이 다니는 거리한복판에서 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시장이고, 경찰 윗사람이었으면 속옷만 입고 쇼하는 사람들 전부다 경찰서로 넘겼을건데 아쉽게도 제가 시장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네요 ㅠㅠ.

  • 제입장에서는 동성애 근친, 소아성애자 와 같은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 @Roadwalker
    N0THING글쓴이
    2014.6.8 00:28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동성애는 동성애로 따로 보는데, 자신들이 존중을 받고 싶으면 존중을 받을 행동부터 좀 할것이지, 기껏 행사허가 해줬더니 저런식으로 안좋은 모습만 다 보여줘놓고는 존중 운운하는게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 근데 동성애라는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거아님?? 그걸 존중해줘야되며 개취라고 해줘야됩니까?? 커밍아웃하는사람들 자기한테 돌던져라는거같이밖에 안보이는데..
  • @뿡뿡키
    N0THING글쓴이
    2014.6.8 00:39
    자연의 섭리대로라면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아이도 좀 쑥쑥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이왕 대한민국 출산율도 저조한 판에 일단 그런거 신경안쓰고 동성애가 합법화 되면, 동성애 부부들이 자기들은 애도 못낳으니 고아같은 애들 입양해서 키우면서 사회적으로 좋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리수씨는 참... 아무리 좋게 볼려해도 좋게 봐지지가 않는데 , 홍석천씨는 사람으로서 호감이 가더라구요.
  • @N0THING
    입양아가 자라서 보니 우리엄마아빠는 둘다남자더라...이충격감에 쌓인 아이가 정상적인 생활이 쉽진않을것같군요. 그리고 동성커플끼리는 출산이 불가능하므로 출산율에 변화는 없을듯
  • 동성애자들이 사회적으로 전혀 억압받지않고 일반인과 동등한 취급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하는 사람인데 님말을 듣고 보니 정말 동성애자페스티벌을 그런식으로 하는건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수도 있겠군요..개방적인 외국에나 그런 페스티벌이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런식으로 진행하나보네요..ㅠㅠ
  • @부산대이사장
    N0THING글쓴이
    2014.6.8 00:47
    하지 않은게 오히려 더 나을 행사였습니다. 진짜 그들만의 전라노출 축제였지 일반시민들이 보기에는 좋지도 않은 몸만 봐서 눈만 배렸으니까요... 뉴스 사진속에 털복숭이의 뚱뚱한 남자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토할뻔했습니다. 저는 사진만 보고도 이러한데 실제로 거리를 지나가다가 본 시민들의 정신적 충격은 어떠했을지 정말 끔찍하네요...
  • @N0THING
    저런저런;;충격이 심하셨겠네여..마치 성추행당한 느낌일듯 으..생각하기도싫다..동성애자들 편견을 오히려 더 심화시킬만하네요..노출만 안했어도 좋은 행사였을텐데 안타깝네요.
  • @부산대이사장
    N0THING글쓴이
    2014.6.8 01:00
    참고자료로 축제사진도 올릴까 하다가... 사진을 볼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을 생각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ㅋㅋ.
  • @N0THING
    잘하셨어요
  • 그런페스티벌이 오늘있었군요.. 동성애라... 성소수자라고 억압하는 것.. 억압이라는 개념 자체가 취해서는 안될 태도인데 반해 그걸 또 인정해달라고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그들이그저 조용히 자신이 좋아하는 동성애라는걸 한다면 신경쓰지 않을것같은데 자신들이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인 양 자유를 울부짖고 인정 받기를 원하는 모습이 저는 달갑지 않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심하게 사회에서 차별을 받고있는지 모르겠으나 과하게 인정을 호소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남성의 씨는 자신의 이름을 붙일 수 밖에 없었던 고대에 비해, 여성의 씨는 100% 확실하게 유전되지요.
    (애 배고 낳으면 100% 자기 자식이니까, 하지만 남성의 자식여부는 항상 감시하지 않는 이상 모르므로)

    그에 따라 남성간의 위계질서를 형성하는 가운데에서 그 결속이 변질된 것이 동성애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생명체는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는것이 본능이므로)

    동성애 문화라는것이 변질된 시점은, 냉전시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싸움에서 나온 파생상품으로, 미국의 자유주의 운동이 (정확한 표현이 기억나지 않지만) 자본주의적 자유주의(소극적 자유 지향)와 공산주의적 자유주의(적극적 자유 지향) 로 나뉘면서,

    후자의 경우 반전 / 복지 / 국가로부터 해방 등의 목소리를 주장하면서, 복지에 소수 인원의 권리 보장을 넣으면서 여성해방, 게이해방, 흑인해방 등을 표방하며 정치적인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 운동들이 백여년간 지속되어오면서 지금 같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
    보수 게이 는 우리가 볼 수 없고,
    진보 게이 는 길에서 팬티를 흔든다.
  • 개인적으로도 동성애를 좋게보는편은 아니지만, 지원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 그건 작성작게서 퀴어축제를 뉴스로만 보셔서 그렇습니다. 직접 본 입장에서는 전혀 문란하지 않고 다들 신기하고 즐겁게 참여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외치는 광기어린 집단들 마저도 재미있게 구경할 정도니까요 ㅎㅎ
  • 2014.6.10 20:22

    이번 퍼레이드의 취지는 성소수자들의 존재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릴 겸 재미있게 놀아보자, 였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출로 즐겼던 것도 아니구요.

    인터넷에 떠다니는 기사들을 보니 역시나 자극적인 모습들을 위주로 사진을 올렸더군요..
    티팬티 한 장 걸치고 나오신 남자분.. 이런 사진들을 봤을 땐 저도 흠칫하기는 했습니다.
    아마 외국의 퍼레이드같은 경우 그런 코스프레가 많으니 따라한 것 같은데 한국인들 정서상 쉽게 받아들여질 모습은 아니었나 보지요.
    그래도 퍼레이드 자체는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지원 또한 찬성하는 입장인데
    세상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전체적으로 쉬쉬하는 분위기지요.
    워낙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강하니 억압받는 것이나 마찬가지고요.
    그런 억압을 받는 분들을 위해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을 해주는 것 아닙니까.

    이번 퍼레이드에서 노출이 심한 코스프레(개인적으로는 재미있어서 좋았지만..) 같은 건 생각이 짧았던 것 같지만 앞으로도 이런 지원을 할 계획이라면 저는 적극 찬성할 것입니다.

  • 동성애자들을 회개시켜야한다며 불법시위를 벌여서 퍼레이드를 방해하던 사람들을 보셨나요? 저는 그들이 더 이해가 되지않던걸요. 자신들이 무슨 권리로 그들이 가는 길을 막습니까? 하지만 퀴어퍼레이드측에서는 그들에게 욕설한마디 하지않고 사랑해 라고 외쳐서 반대시위를 하던 몇사람을 웃게만들었습니다. 판단은 자유지만 글쎄요 누가 더 이해받지 못 할 사람들일까요. 퍼레이드에 노출이 있었다고 그들을 더럽고 문란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월드컵 거리응원에서 노출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사람들은 전부 문란한건가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46416 질문 원두환교수님 과제 2번 아시는분?1 dike 2014.06.08
46415 질문 .1 WizardK 2014.06.08
46414 질문 아침마다 신문을 읽고 싶은데~ ㅎ2 룡룡 2014.06.08
46413 질문 .1 물을마시고싶다 2014.06.08
46412 진지한글 [레알피누] nc푸드코트2 계피맛사탕 2014.06.08
46411 가벼운글 월수1시반 한성일교수님 사회경제사상사 들으시는분1 비비빅 2014.06.08
46410 질문 도서관 춥지않나요?11 시큼이 2014.06.08
46409 질문 인적성 언어 문장 배열 문제6 모롱모롱 2014.06.08
46408 질문 월수 사공일교수님 고영독3 개똥구리말아말아 2014.06.08
46407 질문 고전읽기와 토론 화요일 9시 수업 김동기 교수님2 뀨1 2014.06.08
46406 질문 원두환교수님 미시과제10 뎡뎡이 2014.06.08
46405 질문 도서관 자리정리10 예대해달 2014.06.08
46404 가벼운글 공대생 방학 추천6 ☆제갈공명★ 2014.06.08
46403 질문 사공일교수님 고급영문독해 질문이요!!3 hyuni 2014.06.08
46402 가벼운글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스마트폰 조루 문제14 좋아좋아5493 2014.06.08
46401 질문 편입 생각해보신 분있나요?6 닉네임모하지 2014.06.08
46400 질문 원가회계.주태순 교수님!!! 종강안했죠?2 zpfjj344--- 2014.06.08
46399 분실/습득 화명동 맥날에 학생증 놓고가신 생명과학과.. 홍홍홍 2014.06.08
46398 질문 (남자)옷 사는 곳4 시청자 2014.06.08
진지한글 동성애와 그 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18 N0THING 2014.06.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