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대는 연대장이 군생활동안 허송세월 보내지말고 틈틈히 공부나 하라며, 국가공인자격증 취득하거나 책 100권 읽고 감상문 써서 제출하면 포상휴가를 줬었습니다. 근데 사지방 인터넷이 너무너무 느려서 도저히 인강을 볼 상황이 안되서 포상휴가 따고싶은 사람들은 개인정비시간이나 연등시간을 활용해서 혼자 독학했어요. 저도 짬안될때 개인정비랑 연등시간 틈틈히 활용해서 한자3급부터 공부했는데... 4개월 공부해서 기껏 3급 땃는데 그리 받은 포상휴가 천안함때문에 날라가고.... 다시 열심히 2급 공부해서 합격을 확신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어놓은뒤 외박을 통해서 시험치러 갈려했는데 연평도 터져서 외박 취소되고... 해놓은게 아까워서 1급 공부하다가 결국 전역. 결국 군대생활에서 3급 2급 1급 차례대로 따서 포상 3개 얻겠다던 그 꿈은 북한시키들 때문에 다 날라가 버리고 1급은 밖에서 따버렸네요ㅋㅋㅋ. 근데 저는 상병전까진 막내생활 했는데 갑자기 상병때 부터 풀려서 파견 운전병이 되부려서, 파견지에서 운전없는 날은 하루종일 내무실 대기. 덕분에 책 100권 읽고 독후감 써서 그걸로 겨우 포상휴가 한번 갔다왔습니다. 근데 파견지에 있는 보병들 일과생활 하는거보면 지쳐서 공부고 나발이고 못할것 같더라구요. 연대급 이상의 부대 운전병은 예하 부대로 파견을 나가다보니 운행없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같이 놀던 의무병들도 파견지 근무다보니 아주 시간이 남아도는 땡보였었는데, 그중 한 의무병은 책 200권 읽고 포상2개 받았음ㅋㅋ. 아무래도 일반 보병보단 시간남아도는 특기병들이 저런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러니 군대는 특기병으로!!...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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