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좌파라는게 뭘까요
종북이니 빨갱이니 이런 말을 왜 자꾸 하는 지 모르겠네요.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새누리당 비판하면 다 좌파고 종북인가요?
인터넷에서 소위 말하는 보수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자들을 보면
무조건 노무현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을 비하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찬양하던데...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노무현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이 솔직히 잘 못한 점도 많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대통령직을 수행하신 분들인거 같은데
무조건적으로 엄청 비하하는 그런 걸 보면 좀 기분나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인데...
게다가 박정희 대통령도 잘한 점도 많지만 그만큼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인물이니 단점도 많이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편향적인 언론이니 뭐니 하면서 어쩌구 하는 분들이 있던데
그것도 약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언론인들도 인간인 이상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이 보도나 편집에 어느정도 섞일 수 밖에 없고..
게다가 편향적인건 조선일보같은 보수 언론이 더 심한거 같은데...
일부 언론이 자신의 정치적 생각과 맞지 않는 다고 해서 역적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보수언론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렇죠?
전 제가 좌파주의자라고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고 보수니 진보니 이런거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지금은 반 새누리당파 입니다. 그렇다고 새정련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보통 정치적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단순하게 모든것을 진보 아니면 보수로 몰아가는 이런 분위기에 대해
불편함? 같은걸 자주 느껴요.
모든 걸 다 이분법적인 이치에 놓고
적 아니면 아군 이런 식으로 해서 그 프레임 안에서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지역적인 것도 그렇고
좌파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부의 분들이 새누리당에 비판적인 분들을 종북주의자로 몰아가고 전라도 사람들을 다 빨갱이로 몰아세우는 걸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생각과 맞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역적으로 몰아가는 새태를 보면.. 도대체 왜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하는 그런 의문이 드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정책이 후에 자신에게 악영향으로 돌아올거 같으면 반대하고 아니면 찬성하는 것 뿐입니다.
종북이나 빨갱이 같은게 아니고 단지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해서 비판하죠.
어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그냥 넉두리가 되어버렸네요.ㅠㅠ 눈 버렸다면 죄송
단지 요즘 인터넷 댓글 같은데서 보면 일부 분들이 너무 종북이니 좌파같은 걸 언급하는 걸 보고 제 생각을 말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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