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제 6개를 남겨두고 있었다는 걸 깜빡했네요...ㄷㄷ
내일까지 해야되는게 2개...
그런데 이런 수강계획표 짜는데 너무 시간을 지체하는 듯 해서 걱정이 되네요...
이거갖고 몇주동안 고민했었는데... 이번주에 있을 몇번의 개별상담으로 끝내고 확실한 계획을 세워야 하네요...
뭐 1학기는 대충 망한 듯 한 기분 ㅠㅠㅠㅠ
사진은 연구도서관(제1도서관). 열람 가능한 책이 많아서 좋아요 굳굳.
제가 저의 수강계획표를 짜면서 대충 느낀것들이 아래와 같네요.
1. 4년동안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2. 또한 중간에 군대를 가지도 않고 -2학기부터- 다이렉트로 해야 하므로 쉴 틈이 없다.
3.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 도서관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4. 지금도 과제가 많은 때에 미래에 대한 고민이 지나쳐서 걱정이다.
5. 혼자서 이것들을 짜내기에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상담을 하는 것이다.
6. 공부만 한다고 답은 아닌듯 하다. 전공관련 교수님들이나 과사무실 조교님과 자주 컨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또한 학부 연구생으로 참여하는 등 연구활동에도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7. 웬지 내가 똥만 만드는 기계(?)같이 살아왔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는 했다.
8. 이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나에게서 깨닫고 배웠지만 여백이 부족하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음... 여기서 질문 좀 할게요?
여러분은 본인의 진로에 대하여 어떤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어 오셨나요?
그리고 그 시행착오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셨나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시행착오에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충고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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