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른데서도 하는거 있을껄요? 서울에서도 뭐 하는거 있는거 같고... 작년에도 일요일날은 부산대에서 콘서트 하고 당일날은 봉하마을에서 하고 그렇더군요.... 노대통령이 부산 경남이라....부산경남 중에는 부산대학교 만한 곳이 없어서 그렇지 싶기도 한데... 아무튼 매년마다 그렇게 하는거 같더군요..
작년에 운동하러 갔다가 앉아서 노래 듣고 온 기억이 나는데...작년에 들은 노래중에 제목을 모르는게 있어서....올해도 가서 노래 듣고 하려 했더니...그게 오늘이었군요.....
원래는 성공회대에서 (서울) 하려고 했는데 현 정권이 압력을 넣어서 못하게 되었죠 그리고 우리학교는 부마항쟁때문에 민주화운동에 관한 상징적 의미가 좀 강함 노무현이 바보노무현이라는 그리고 대선주자로서의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준데는 지역감정 타파를 위해 줄기차게 부산에 총선 출마. 계속된 낙마. 종로에서 국회의원 당선되고도 다음 총선에 부산에 출마하고 낙마하고 막 그랫죠. 길게 보자면 친노쪽에서 이번 총선에서 부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도 이러한 맥락.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진 못했지만... 암튼 그래서 우리학교에서 시도. 기민세 총장 시절 역시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으나 극적으로 추모콘서트 성공. 제 기억으로는 이러함.
성공회대 건은 서울쪽에만 국한되고 원래 부산에서 하는건 따로 기획되어 있었던 건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은 서울, 부산 따로 하죠. 암튼 09년때 본관 및 학교소속 교직원 다 동원해서 콘서트 관련 장비 기기 반입 금지시키려고 별 짓을 다 했죠. 학교망신 이었음. 버스로 북문, 정문 다 막아버리고 ...
서울 대전 전남 광주 대구 부산등 전국 돌면서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http://www.knowhow.or.kr/memory3/3year_main.php?start=0&Id=&mode=&search_target=&search_word=&date_list=&area_list=&art_gubun=1&mlist= 여기 들어가니까 일정 나오네요.
첫번째 콘서트 진행당시 정치적인 문제이다보니 성공회대나 연세대 등에서 콘서트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학교본부의 반대로(정권의 압력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확실한건 아니니까요.) 무산되었죠. 그 이후 부산대에서도 마찬가지로 본부의 반대가 있었지만, 시민분들과 학생들의 힘으로 결국 성사 시켰죠. 그 당시 학교 버스가 정문과 북문과 구정문을 포함한 모든 교내 입구를 봉쇄하여 음향시설 등의 콘서트 차량을 막고, 교직원들과 교수들은 정문바닥에 눌러앉고 경찰들은 정문으로 찾아와 학생들이 콘서트 준비 장비를 옮기는걸 막아섰었죠. 하지만 그날 새벽 몰래 다른 루트로 음향시설을 옮기어 학내에 콘서트 준비가 성사되므로써 콘서트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해마다 노무현 추모콘서트가 부산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 라고 유투브에 치면 그당시 상황이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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