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 중 나름 역대급이었던 어제 토론이었죠.
어떤 사람의 표현으론, 토론 자체가 '발암 물질'이라고... ㅋ
패널들 보는 순간 예상했던 것처럼, 한맺힌 듯한 맹공과
노련한 수비가 맞붙었는데... 특히, 진중권씨는 평소의
얄미울 정도로 차분하면서도 살살 비꼬는 스타일과는 달리,
흥분해서 속사포처럼 쏘아 대는 모습을 여러번 연출하더군요.
그모습을 노려 보는 상대측의 눈빛도 꽤나 살벌하게 느껴졌고~
뭐... 하이라이트(?)이자 최대의 화제를 만들어 낸 건
막판 시민 논객의 질문 뒤부터의 몇분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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