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반대다 하는거 보면 유족위 내에서 의사자로 지정하자고 추진하다가 찬반으로 나뉘어 엎어진 모양이네요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진상조사에 유가족 대표들이 참석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1일 오후 안산 분향소를 조문하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인사드린 자리에서 유가족들이 크게 6가지로 정리될 수 있는 강력한 요구를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가 전한 6대 요구는 실종자에 대한 적극적 구조대책, 가족에 대한 생계 지원(특히 비정규직과 일용직에 대한 지원과 강력한 대책), 진도 어민에 대한 지원 대책, 진상조사 절차에 유가족 대표 참여, 합동수사본부 중간수사결과 발표, 세월호 희생자의 의사자 지정문제 등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505 -원문링크이고 5월12일자 기사입니다.
유가족이 의사사 지정을 요구한적이 없다고 한다면 박영선과 유가족중 누군가가 거짓말을 치고 있는 상황인거죠.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박영선이 거짓말을 친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유가족의 요구를 그대로 법에 반영할거라고 발표하는 자리에서 그것도 구체적으로 유가족들이 6가지 요구를 했다고 꼽아서 말했는데 이걸 어떤식으로 거짓말을 칠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면 박영선이 먼저 유가족들에게 의사자 지정해줄게 라고 말해서 유가족들이 그걸 받아들인 상황을 말하는건가요?
이러한 경우라면 유가족이 먼저 말을 안꺼낸거긴 하지만 결국 동의를 한거니까 이 또한 국민들이 보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도 유가족이 매우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나오고 있어요.유가족이 요구한게 아니라 한다면 이는 야당에서 집단으로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 다시 말해 사기를 치고 있는 상황이 되는거에요. 이건 어찌보면 더 심각한 문제가 되는거구요. 님말대로 단정지으면 안되는거긴 합니다만 야당이 이러한 공식적인 브리핑자료를 내놓았을때 제가 브리핑자료를 믿는다고 해서 섣불리 단정짓고 추측하는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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