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요즘 진보 성향이 강한것같아요

아이스크림2014.08.01 16:44조회 수 1021추천 수 2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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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터넷을 보면서 느끼는거요...
SNS나 이런 데 보면
거의 보수측을 까더라고요
진보측도 다 맞는 것도 아니고
각각 잘한 것 못한 것
있잖아요.

근데 막상 물어보면
왜 새누리랑 박대통령을
까고 싫어하고
진보 성향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냐고 하면
딱히 정확한 이유는
없대요.
그냥 제대로 못 하고
나라 제대로 못 이끈다
이정도로 얘기하더라고요.
어느 측을 지지하는 건
자기 자유인데..
뭐랄까 보수 성향 정당을
지지하거나 그러면
욕 먹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제 주위 애들이 유별난가요?
다른 분들 주위 사람들은
어떤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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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계열 학과 (노어노문, 불어불문 등)은 자기과가 개설한 교양선택 못듣나여?? (by 하이점프캐치) 역시 우리학교는 클라스가 있어 (by 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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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이어쩌고저쩌고를 떠나서 그냥 이한마디면 정리되는듯.
    진보는 인터넷,SNS,입으로 말하고 보수는 투표로 말한다.

  •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 정치만 할줄 알지 실속은 없죠.
    그러니 어제 보궐선거에서 털리는 거 아닙니까?^^
  • @Federalist
    보궐선거는 진보들이 안철수 싫어서 대표직 몰아낼려고 일부러 투표안한거라는거 아실려나 모르겠네.. 재보선 새민련이 털려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굴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ㅋㅋ
  • @케빈찡
    누가 그럽니까?? 진보들이 일부로 안철수 전 대표 몰아낼려고 안한거라니...... 죄송하지만 그 말은 그저 야당쪽의 선거에서 진 이유를 둘러대기 위한 핑계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럼 진보들이 마음만 먹으면 야당이 이길 수 있었다는 건가요??

    제 생각에는 이번 선거 결과는 확실히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국민들이 여당의 손을 들어준거라 생각됩니다.
  • @Federalist
    마음대로 생각하시구요. 문재인 & 박원순 지지자들은 이번 재보선 최대의 수혜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사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케빈찡
    선거에서 이겼어도 좋고 져도 좋고 ~~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아니겠습니까?
  • @Federalist
    진짜 님 마음대로 생각하시구요 ㅋㅋ 더이상 논쟁하고싶은 마음은 없네요. 이쪽분들은 새누리당 지지자들처럼 같은당이라고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이쪽 상황 잘 모르시면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ㅋㅋ 눈에 가시같은 새누리MB 아바타 안철수 몰아내서 속이 다 시원하구만 ㅋㅋ 차라리 새누리당으로 가라고하세요 ㅋㅋ 받아줄지는 모르겠다만
  • @케빈찡
    아니ㅋㅋㅋㅋㅋㅋ 안철수 의원이 새누리 MB 아바타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좋다고 합당할 땐 언제고 ㅋㅋㅋ
  • @Federalist
    좋다고 합당은 김한길이가 했지 과거 혁신과 통합소속 의원들이 했습니까? 김한길 지난 대선기간동안 어쨌나요?? 이해찬 당대표와 지도부 개같이 흔들고 문재인 낙선하니까 최재천이랑 손잡고 친노 싸잡아서 욕하고 ― ― 문재인과 486이 김한길이 친노 배제하고 안철수랑 합당할때 좋아서 탈당안했는줄 아나요 ㅋㅋ 탈당하자는 말이 많았지만 야권 공중분해 막을려고 참고있었던거지 ㅋㅋ
  • @케빈찡
    뭐 바람만 불면 그분이 생각나는 친노 지지자인건 정치적 자유고 권리니 별말 안하겠습니다만....

    적어도 대북관 개판인 친노보다는 안철수-김한길이 덜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님같은 분들이 정말 등록금 임기 내내 천정부지로 오르고 되도 않은 로스쿨이나 도입하고 한 참여정부쪽 사람들을 왜 지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1. 문재인 전 후보 대선 공약 : DMZ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평화의 운동장 건립-> 다른 것도 참 많지만 정말 휴전국가에서 주적관념이란게 있긴 한건지 생각이 들 정도의 공약이었죠. 이 것만 봐도 답 나오죠??

    2. 로스쿨 : 뭐 취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변질되어서 이제 돈없으면 법관 되지도 못합니다. 로스쿨 한 해 비용 얼만지 아셨스면 하구요. 차라리 사시같은 시험이 정말 공평한 겁니다

    3. 등록금 : 전 정권에서는 오히려 등록금 상승을 막으려했고요. 참여정부에서는 정말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이건 자료도 있으니 시간 나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제 할말만 한 것 같군요. 이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님과 저는 그저 정치적 견해가 다른 것 뿐이므로 너무 기분 안 나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서로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관련해서는 의견일치하지 않습니까?)
  • @Federalist
    친노가 대북관이 개판이라뇨?? 참여정부 5년동안 38선에서 북한과 단 한차례의 무력충돌도 없었을정도로 참여정부 안보는 튼튼했습니다. 그쪽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대북관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등록금을 왜 노무현탓으로만 돌리는지 모르겠군요. 국립대학 등록금의 경우는 국립대학 등록금 자율화 법안때문에 상승한게 맞지만, 사립대학의 경우는 과거 노태우 김영삼때 대폭 올랐고, 김대중때 등록금 인상폭이 최소화 되었다가, 다시 노무현때 재인상된건데. 물론 노태우-김영삼때와 노무현때의 물가인상률과 경제발전속도 차이를 고려해보면 이건 노무현정부가 잘못했던건 맞습니다. 근데 전 로스쿨은 좋게봅니다. 사법고시 하나만으로 결정하면 법조계폐쇄회로 형성도 심해지고, 고시낙방자들이 10년넘게 고시준비한다고 시간보내는 경우도 왕왕 있거든요. 사법고시 한번 통과했다고 올바로 법을 집행할수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Federalist 님도 안좋은점만 볼려고 하지말고 좋은점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케빈찡
    적어도 MB는 무공천 약속도 못 지키고 백년정당 창당 약속도 못 지킨 안철수 의원보다는 추진력은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 @Federalist
    네. 차라리 안철수보단 이명박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대표직 사퇴가 아니라 아예 정계를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노회찬 지역구로 정계입문해놓고 이번 재보선때 정의당이 몇십번이나 야권연대 하자고 문두드려도 모른척하다가 결국 기동민은 지도부랑 상의안하고 노회찬한테 양보 ㅋㅋㅋㅋ 지난 대선땐 어땠나요?? 대통령후보 돌연사퇴 해놓고, 일주일동안 두문불출 ㅋㅋㅋㅋ 일부로 그랬겠죠. 문재인 낙선하고 자기가 당권쥐고 전두지휘할려고 ㅋㅋㅋㅋ 아마 합당은 대선전부터 김한길이랑 둘이서 짜고있었을겁니다.
  • @케빈찡
    맨 처음 댓글다신 분 말처럼 보수는 말보단 투표로 말하죠.
  • @케빈찡
    언제는 소중한 권리라며 꼭 투표하자고 독려하던데..
  • @케빈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게웃고갑니다
  • 보수견해도 존중합니다.
    다만 위에 썩은 인간들이 많아서 그렇지
    진정한 보수는 애국애족정신이
    투철하시죠.
  • 인터넷에서 보수견해드러내면 보통 알바나 일베충으로 까이죠.. 진보는 자기생각이 민심이라고 착각하는 듯...
  • @낑낑이
    이게 정답. 새누리 찍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ㅅㅂ놈. 민주당 찍는 잚은층은 배운사람. 이게 지금 좌파학생들의 논리. 각자 정당 지지하는 이유가 있는데...
  • @기계과나와서기계처럼일하니조낸힘드네
    자칭 깨시민들
  • 딱히 보수진보, 좌파우파랑은 관련 없다고도 생각함
    그냥 알지도 못하는 상황,내용에 대해서 누군가를 원인으로 잡아 편안함을 누리던지, 아니면 욕하는 그 자체의 카타르시스거나, 패션아이템으로서의 정치적 발언일 뿐이라고 생각함
  • 그렇게 느끼게 만든 집단과 공간을 전제하고 생각해 보면...

    '요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그랬습니다

    소위 2030 세대들에게 진보/좌파적 담론이 지지를 받고
    여당보단 야당 지지자가 더 많은 건 언제나 그래 왔던 현상이죠

    그런 사람들이 이용자의 주를 이루는 인터넷 세상 역시 마찬가지

    오히려 예전에 비하면 요즘엔
    조금이나마 보수/여권쪽 지지자들이 늘어난 모습이고
    그런 공간에서도 말할만한 여지가 조금은 생긴 상황이라고 봅니다


    뭐... 그런 것 다 떠나서
    인터넷을 나와서 현실과 비교해 보고 사람들 모두를 대상으로 보면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고 좁지만은 않습니다

    당장 최근의 선거 결과를 봐도 그렇고
    세월호 이전까지 60%를 넘어 70%까지도 가던 박근혜 국정 지지율과
    더블 스코어의 여당 지지율을 봐도 그렇고
  • 다 각자의 생각이 있는건데, 다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진보(사실 진보도 아니지만)성향의 사람들이 sns를 많이하는 10대 20대에 많이 몰려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여담이지만, 진보든 보수든 사실 결국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가 최대 목표로 보여서 저는 딱히 누구를 지지하는 것이 누구보다 옳다라고 말할수없다고 보네요...;
  • 요즘보면 확실히 20~40대는 진보성향이 강해요. 예전엔 40대만되면 보수화된다는 말이 나왔지만, 요즘 40대는 친야당성향임. 3당합당의 여파도 서서히 벗어나고있고, 전쟁세대로 부터도 어느정도 자유롭고, 비교적 어릴때 DJ MH의 영향을 받았던 세대들이 지금 40대라서 그런거같네요. 아무래도 글쓴이분 주위에 20~40대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50대는 아직은 보수성향이 강한편이고, 60대 이상은 압도적 보수성향인데 그분들이랑 평소에 대화할 일이 드문편이니까 그럴듯
  • 이런 말 윗 세대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정말 아는 만큼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한국 역사를 배웠던 젊은 시대들이 이승만 정권에서 혹은 현재 기성세대들이 저질러 놓은 만행들을 알게되었다는 점에서 현재 보수쪽을 혐오하는 쪽으로 방향이 돌려진것 같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은 현재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룰에서 불리한 게임을 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그들에게 불리한 질서를 바꾸고 싶어한다는 것은 동의하시겠죠? 이 점에 있어서 젊은 세대들이 이해관계를 같이 해야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에 실망감의 표출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운명을 같이 한 공동체 내에서 배신자가 있다는 걸 알게되는 것 처럼요. (덧붙여서 이야기 하자면 현 체제 내에서 모든 젊은이들이 그렇지는 않죠 불리한 사람들이 있으면 유리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같은 편에 있더라도 다들 이해관계가 조금씩 다를 것이라는 점에서도요. 이점에 있어서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부산대 학우분들은 어느 쪽에 계신 가요?)

    물론, 상대의 의견에 대한 경중없이 비난해대는 것은 지양해야 될 자세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다짜고짜 비난해대는 것을 보니 사실 저도 눈살이 찌푸려 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SNS를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요.

    사실, SNS에서 떠 돌아 다니는 게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글들이거나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거죠(SNS 특성상 무게 있는 근거들을 못 실을 수도 있거나, 아니면 정말로 억지 주장일 수도 있죠). 이런 글보다는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고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 있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글들을 읽는 것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가지 더 드리고 싶은 말은 그냥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상대편은 이렇게 보이더라가 아닌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상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인인 부산대 학우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길을찾길원하는모지랑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다만 만행을 저지른 기성세대에는 현 진보인사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같으면서도 넷상으로보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현 야권에서도 친일파출신, 뇌물수수, 여론 조작 등등...

    여당도 잘한 것 없지만 너무 자극적인 매체로 한 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Federalist
    그린야갤 네이버나 일간베스트 저장소, DC정사갤은 인터넷이 아닌지 ㅋㅋ

    SNS, 오유, 다음아고라만 인터넷임??
  • @케빈찡

    어디 가서 진보인사 비판하면 욕부터 날라오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절대다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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