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효원재에서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던 찰나에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드립니다.
마이피누에 관계자 있으시면 시원하게 답변 좀 해주십시오.
당신들 풍물패는 지금 학생회관 뒤뜰에서 연습을 하고 계십니다.
현재 여러분들이 연습하고 있는 바로 앞에 효원재라는 고시 기숙사가 있습니다.
이 기숙사느 방음같은건 하나도 안되는 1990년도에 지어진 기숙사입니다. 또한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효원재에서 생활하고 있지요.
심지어 지금은 시험기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은 평소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한낮도 아니고 저녁 6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방에서 지금도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수업을 듣고나서 휴식을 취하고 있겠죠.
제 기준으로는 소음인 이런 행동을 하필 저녁에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학생회관 안에는 연습공간이 없습니까?
취미생활이나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 멋집니다. 좋죠. 하지만 하시려면 아침이나 낮에 하시던가요.
이거 명백히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입니다. 취미생활, 동아리 생활도 좋지만 효원재 주민들 생각도 좀 해주십시오.
어떤게 더 우선되어야하는 가치라고 생각하십니까? 6시 이후에는 실내에서 연습해주십시오.
그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밖에서 해야만하는건지 납득이 될만하게 설명을 해주십시오.
P.S. 혹시 연습실에는 두꺼비 괴물이라도 살아서 거기서는 못합니까?
그럼 동아리방에 목마른 다른 동아리들에게 그 방 빼 주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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