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정확히는 야당이라 세월호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Paycheck2014.08.31 15:19조회 수 741추천 수 5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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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토의 대부분이 보수인 가운데 몇 안되는 진보측 인사입니다.

세월호와 관련해도 진보를 비난하는 여러 글 중 새월호 정국을 야당이 이용한다.
라고 보수만이 애국자인양 진보측을 시체팔이 장사꾼으로 몰아가는 일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제가 보기엔 이 사안은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아닌 여당과 야당의 대립이고
이념의 대립이 아닌 정치적 힘겨루기에 불과합니다. 

지금이 진보정권이 득세한 시기였다고해도 세월호 사건은 정권이 아닌 실무기관의 오래된 악폐습에 의한 것이었기에 일어났을 것이고 초유의 사태에 정부당국의 대응은 또한 마찬가지로 엉터리 였을 겁니다.

물론 박근혜 정부만이 할법한 말도 안되는 대처도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부만 할법한 어처구니 없는 대처도 나왔겠죠.

그때, 지금의 새누리당이 야당이었다면 국회정상화에 동의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정국을 헤쳐나갔을까요?
말도 안되는 탄핵소추안 강행하면서 현 새누리당이 당시 햐왔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그럴리 없을겁니다.

똑같이 파업하고 단식하고 성토하고 비난하며
소위 보수들이 새정치연합에 비난하는 '시체팔이'를 하고있을겁니다.

결국 이건 여와 야의 싸움이지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며 
우리는 소모적인 정치논쟁에 휘둘리고 있을 따름입니다.

결국 내가 너여도,  니가 나여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모든 정치기사에서 새누리를 새정치민주로 바꿔도 하등 이상해지지않을 본질이 없는 싸움입니다.

헛심 그만빼고 모두 개강준비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이슈정치토론 게시판입니다. 그래도 대학생이고 지성인인데 우리 토론을 합시다. 조롱과 비꼼과 야룸과 조소 따위 말고 완성된 문장과 논거와 상호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소통합시다. 이 개시판 자주보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간곡히 주탁합니다.

이 말을 이전에 제가 지키지 못한 적이 있고 그로 인해 피해보신분이 계시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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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ycheck글쓴이
    2014.8.31 15:21
    한줄 요약 원하시는 분 위해 남깁니다. 세월호 사태가 진보 정권 하에서 일어났으면 새누리당이 김영오씨랑 같이 단식하며 국회 파업을 주도 했을겁니다. 이건 이념대립이 아닌 소모적 정쟁이니 개강에나 힘씁시다.
  • @Paycheck
    BNU
    2014.8.31 15:23
    어디까지나 만약인거고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추측하면서 이사람들도 이럴테니깐 신경끄라는건 좀 웃기지않나요?
  • @BNU
    그런식의 접근이면 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유치하고 원론적이지만 그렇다면 세월호 특별법 반대도 비앤유님이 말씀하시는 좀 웃긴 상황이됩니다.
  • @Paycheck
    100퍼?
  • 아무리 이런말 해봤자 사람들 모름 ㅋㅋ 대구지하철참사때 당시 김대중대통령과 취임 며칠앞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얼마나 멍멍이처럼 물어뜯었는지 기억못할거고, 김선일씨 피랍사건으로 노무현정부를 잡아먹을려고 했던것도 기억못할거고, 샘물교회 피랍사건도 기억못할거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하는일마다 시비걸고, 발목잡고 ㅋㅋ 2002월드컵때 붉은악마보고 빨갱이드립 쳤던거 아직도 기억나네. 낄낄
  • @케빈찡
    같은 진보로서 낄낄 이런거 자제한다면 우리 목소리가 더 진정성 있을듯 합니다.
  •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이때까지 사건을 보아 이정도로 국민들을 이용하여 대대적인 선동을 하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단지 그들끼리 서로 권력다툼을 했겠죠. 확실하게 여 야의 대응은 다릅니다. 대구지하철참사 3시간동안 진입조차 못했죠. 그래서 당시 야당(현 여당)은 국민들 이끌고 유가족들 이랑 동조해서 시위하고 단식하고 특별법만들자 했습니까? 자기들끼리 물어뜯었죠. 현 야당이 하는 국민을 이용하는 짓은 욕먹을만합니다
  • @곰돌이새뀡
    정도의 차이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듯합니다 확실히. 또 다른 반례와 접근은 무수히많을테지만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보수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진보측에서 주장하는 것을 싫어하는것은 그들만의 이중잣대를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사람들중에 보수인 사람들은 새누리당이 못하면 못했다고 하고 새민련이 못하면 못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진보측 사람들은 새누리는 무조건 적이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기 때문에 보수인 사람들이 진보측 사람들에게 공격하는 것입니다. 사실 보수인 사람들이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하는 새누리를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새누리 말고 대안이 없음으로 지지하고 있을뿐이지요. 진보적 사고를 가진 분들은 이것을 꼭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월호사건도 대부분 보수인 사람은 세월호 특별법 반대하지 않습니다. 단지 초법적 권력을 가진 새로운 집단이 형성되는 것과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야당때문에 반대하는 것이지요. 제가 김영오씨를 비판했는데 이 이유는 처음 생각했을때는 좋은 아빠가 자식을 잃고 이성을 잃고 단식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공감했지만 여러가지 정황과 사건으로 그것이 무너졌기 때문에 비판을 했었습니다.
    제가 이 댓글을 남긴것은 보수만이 애국자인것도 아니고 진보만이 애국자인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바라봤을때 보수는 비판을 들었을때 그것에 공감하고 바꾸려는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용하지만 진보는 비판에 대해 수용하지 못하고 자신만이 진리인것 같은 태도를 보여서 이 부분은 정말로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것은 제 생각일 뿐이라 논란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하루어땟
    좋은글감사합니다! 건전한 보수 건전한 진보가 많아지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오늘하루어땟
    진보는 수용을 모르고 보수는 다르다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그건 개인의 성향이다란 말을 추신으로 남기고갑니다. 방학마지막날 좋은밤되세요~
  • 탄핵은 민주당에서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 2014.8.31 22:21

    세월호 건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 때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팔아가면서 표심 끌어올리려는 것도 개인적으로 보기 역겨웠고, 선거 끝날 때마다 책임 전가에 내부투쟁, 사건 터질 때마다 장외투쟁하면서 국회 파행하는 것도 꼴사납더군요... 논지를 좀 벗어나는 얘기지만, 이 나라에서 스스로 진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원하는 사회상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뭐, 세월호 사건이 보수-진보의 싸움이 아니라, 여-야의 싸움이란 점은 어느 정도 동의하겠는데, 그게 새민련의 국회파행을 비난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 @AudiQ7
    그점은 전적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위에 어떤 분이 보수라고 새정치가 좋아서 지지하는건 아니라 하셨는데 사실 진보입장은 더 난처합니다. 보수가 새정치를 싫어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도 새정치연합에 환멸을 느낍니다. 이념적 진보가 꼭 정치적으로 진보정당을 지지한다는 말은 아니란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Paycheck
    2014.8.31 22:51
    ㅎㅎ... 이해합니다... 언젠간 꼭 격려해주고 싶은 제대로 된 진보 정당이 나오면 좋겠네요. 건전하고 뚜렷한 정치관을 가진...
  • 제가 진보를 싫어하는건 거짓을 사실에 포함하여 선동하는식의 화법을 너무나 자주 구사하기 때문입니다.

    님도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을 빼고 거기에 새누리를 집어넣으셨네요

    어찌되었던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 @꿈틀하는지렁이
    아 그건 제 손가락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였습니다.. 다까먹어버렷으.. 열린우리당이 있었단것도..
  • ㅋㅋㅋㅋㅋ 진짜 진보다운 진보를 여기서 보는군요
    저는 보수쪽이지만 글쓴이님같은 진보는 아주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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