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서울사람이 부산에서 감동먹었던 음식들(주관적)

공대생.
  • 2012.06.12. 13:09
  • 6672

서울이 고향인 공대생.이에요~

 

서울에는 올라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프렌차이즈가 꽉잡고 있어서 특색있는 맛을 찾기가 힘들어서 슬프네요..

 

그럼 제가 부산와서 감동받았던 음식들을 읊어볼게요

 

1. 돼지국밥

 

둥이둥이쌍둥이.jpg

(전 대연동 쌍둥이국밥집이 젤 맛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친구들이 마! 멀좀 아네! 이러더군요 ㅋ)

 

부산하면 돼지국밥이죠!

 

아버지께서 경상도분이시라 국밥을 좋아하셔서 어릴적 서울에서 돼지국밥이라는 걸 많이 먹었는데

 

아버지께서는 항상 "아.. 부산가서 먹어야되는데.."라고 테이프 되감기하듯이 말씀하셨어요

 

솔직히 서울 돼지국밥 정말 맛없거든요.. 맛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러다가 부산에 와서 맛본 돼지국밥, 그것을 먹은 저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기분을..

 

p.s 해운대에 있는 선지 / 소고기국밥도 환상이죠 (츄릅)



2. 냉채족발

 


냉.. 냉채족발!.jpg
(냉채족발은 부평동 원조 부산족발이 젤 맛있더군요)

 

부산에 학교를 오고 무언가 맛집이 없을까 하고 방랑하던 저에게 친구가 추천해준 냉채족발!

 

겨자의 톡 쏘는 맛과 돼지고기의 쫄깃함이 절묘하게 결합된 그 맛!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3. 밀면


개.. 개금밀면!.jpg

(개금밀면이랑 가야말면이 맛있죠.. 아 침고이네요 ㅜ)

 

여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밀면!

 

부산 음식 중에서 돼지국밥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밀면

 

그 명성에 걸맞는 맛으로 저의 정신을 요단강 너머로 보내주시더군요 ㅜ

 

4. 촌닭


초..촌닭!.jpg

(촌닭은 서면이 최고죠)

 

지금이야 서울에도 점포가 생겨났지만 몇 년전만 해도 부산에만 있었던 무봤나촌닭!

 

그 매운 맛을 잊지 못해 요즘도 한 번씩 간답니다

 

 

이정도가 저를 감동시켰던 음식들이네요

 

아.. 금정식당 말고 저런곳에 가서 밥먹고 싶네요.. 시험만 끝나봐라 ㅜ

권한이 없습니다.
공대생. Lv. 19 27%

나의 공격적인 두뇌

댓글 21
深影 12.06.12. 13:16
ㅎㅎㅎ...나름 부산의 대표음식들인가요...

저는 부산 와서 처음 먹어본게 (아마도) 웅비관 밥이었는데....
간 진짜 안맞아시 그런지 처음에는 이지역 음식 다 짠가 하고 오해하기도 했네요...

근데 아직도 부산의 저 음식들 중 돼지국밥이랑 밀면뱎에 못먹어봤네요
0 0
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5
深影
꼭 다드셔보세요 ㅎ
0 0
거북왕 12.06.12. 13:40
쌍둥이돼지국밥 굿굿
0 0
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5
거북왕
줄서서 기다리는 보람이 있더라구요 ㅋ
0 0
조의선인 12.06.12. 13:59
돼지국밥에 쏘주한잔하면 아오 ㅋㅋㅋㅋ 갠적으로 춘하추동 밀면이 최고!!!! ㅋㅋ
0 0
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5
조의선인
5대밀면이라고 있던데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ㅜ 전 개인적으로 개금밀면을 사랑합니다 ㅜ
0 0
부영이 12.06.12. 14:10
저는 처음 서울 올라갔을 때 음식 먹고 너무 간도 안맞고 느끼해서 토할뻔 했어요. 서울에서 한 2년 있으니 많이 적응되서 이제는 괜찮지만요 ㅋㅋ
0 0
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6
부영이
그렇죠? 서울이시면 경쟁경쟁경쟁경쟁 지치시겠어요..

서울은 살기엔 좋은 도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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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보소 12.06.12. 14:51
맞은편 장원돼지국밥도 좋습니다 ㅎㅎ저는 장원이 더 나은듯...쌍둥이는 패스트푸드점처럼 먹고 바로일어나야되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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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6
날좀보소
국밥 맛으로만 보면 장원이 나은거 같기도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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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보소 12.06.12. 14:51
맞은편 장원돼지국밥도 좋습니다 ㅎㅎ저는 장원이 더 나은듯...쌍둥이는 패스트푸드점처럼 먹고 바로일어나야되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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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코베인 12.06.12. 15:33
쌍둥이 굿굿 ㅋㅋ 저한테 추억이 많은곳이고... .맛있기도 해요 ㅋㅋ
0 0
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6
커트코베인
전 그저 맛있더라구요 ㅎ 추억이라니 .. 시험끝나고 한번 다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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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12.06.12. 19:35
밀면집 사진은 개금밀면이네요 아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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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글쓴이 12.06.12. 20:57
베이스
저도.. ㅜㅜ 시험 끝나고 가려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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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12.06.13. 02:04
냉채족발 아직 못 먹어봤는데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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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글쓴이 12.06.13. 10:05
빗자루
꼭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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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12.07.22. 12:56
님 진짜 먹을줄 아시네요~ 개금밀면도 아시고 *.*
부산사람중에서도 개금밀면 모르시는분들 꽤 있어요 아~ 반갑네요
부산사람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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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글쓴이 12.07.22. 13:14
애나
그런가요 ㅜㅜ 부산사람 다된거 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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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12.07.22. 13:17
위에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ㅋㅋ
지금 글올려주셨던거 열심히 뒤늦게 읽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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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글쓴이 12.07.22. 13:41
애나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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