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버스 T/F팀 주체 맡고 있는 부총학생회장 임준화입니다. 순환버스 회의 보고입니다!
5차 회의
7월 14일 순환버스 T/F팀 5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회의에서 쟁점이 되었던 예산마련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습니다. 학생과와 총학생회에선 교통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총무과에서 예산을 마련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총무과에선 학생들 일이니 학생과에서 예산을 마련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회의가 비로소 총무과에서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얘기을 듣고서야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0일간의 시범운행비용으로 약 300만 원이 들 것으로 예정되고, 15일부터 30일까지 금요일을 제외하고(금요일에는 아무래도 등교하시는 학우 분들이 적어 시범운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거라는 결론) 시범운행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직영 순환버스가 정차할 장소, 노선, 순환간격, 입석불가 등의 얘기가 오가고, 대부분의 사항들이 거의 확정된 채 회의가 끝났습니다.
6차 회의
7월 31일 순환버스 T/F팀 6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번 회의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얘기하고 부가적인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먼저 직영 순환버스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직영 순환버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시범운행이 끝나고 학우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회에서 체크리스트와 설문조사를 만들고 진행하기로 했고 학생과 직원도 함께 할 수 있으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범운행 기간이 끝나고 이 직영 순환버스가 효과가 있을 시, 계속 운행이 되어야 하는데 운행에 드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캠퍼스재정기획과에서 한해 예산을 책정하는데 모니터링이나 설문조사로 효과를 입증하고 강하게 요구하는 방향으로 될 것 같습니다.
시범운행 전 한 번 더 점검하는 차원에서 개강하고 회의를 또 하기로 결정하고 회의를 끝냈습니다.
7차 회의
9월 2일 순환버스 T/F팀 7차 회의를 마지막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이야기가 나온 것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45인승 버스를 2대 운행하는 것으로 되어있던 것을 25인승 버스 3대로 바꿔 운행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5인승 버스 3대를 운행하면 학우 분들이 버스에 다 찰 때까지의 시간도 줄어들고 (버스 출발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과 같습니다), 버스 한 대가 더 늘어나므로 순환 주기도 짧아지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2대에서 3대로 한 대가 더 늘어남에 따라 예상운행비용 또한 늘어버리기 때문에 추가 비용을 어디서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문제시 되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일단은 총학생회 복지예산을 추가비용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플랜카드도 부착하지 못했고 포스터와 웹자보도 오늘 나와서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많은 학우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계속 알리러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의견들도 많이 듣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