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북한인권에 대해 "인권의 보편성에서 볼 때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북한의 특수성을 이유로 그 현실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실질적인 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평화를 유지하는 게 기본이고 북한 주민을 지원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북핵에 대해서는 "우리는 반핵과 탈핵의 노선을 분명하게 견지하며 북핵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핵개발이 북미 갈등의 산물이기에 북미 관계개선을 위한 중재가 우선이지만 남한에도 현실적 위협이 되고 있음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3대 세습문제에는 "일반적 민주주의 원칙에서 당연히 비판돼야 한다"며 "그러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북한정권과 대화해야 할 정부와 정당이 이를 공격적으로 비판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