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아시안게임 이럴거면 안여는게 낫지않았나요 ㅋㅋㅋ

닉네임7832014.09.30 12:29조회 수 821댓글 1

    • 글자 크기

금메달리스트가 통역까지, 국제망신 언제까지

 

연일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셀프 통역 촌극이다.

2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500m 경기가 끝난 뒤였다.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이 열렸다. 금메달리스트인 카타르의 모하메드 알 가르니와 은메달리스트 모하메드 라시드 압둘가데르 라즈미(바레인) 동메달리스트 아드난 타에스 아가르 알민트파지(이라크)가 자리에 나왔다. 이 때 기자회견을 주관하는 프레스매니저는 오자마자 입을 뗐다. "현재 아랍어 통역이 어려울 것 같다. 금메달리스트만 영어가 가능하다"고 했다.

각국 기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그러자 프레스매니저는 "혹시 기자들 가운데 아랍어가 가능한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기자들 전체가 서로를 쳐다보며 헛웃음을 지었다. 보다못한 한 중국 기자가 손을 들었다. 아랍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하지만 그의 약점은 영어였다. "영어로 통역을 부탁한다"는 프레스매니저의 요청에 "영어를 못한다. 중국어할 수 있는 사람이 와달라"고 부탁했다. 역시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또 한 사람이 나섰다. 아랍계 사진 기자였다. 아랍어로 대화를 했다. 영어로 통역해달라는 요청에 잠시 머뭇거렸다. 더듬으며 몇몇 단어로 이야기를 했다. 거기까지였다.

보다못한 금메달리스트가 나섰다. 중간에 통역을 자처했다. 물론 그도 그리 능통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뜻은 전달됐다. 막판에는 동메달리스트인 이라크 선수가 영어와 아랍어를 섞어가며 대답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프레스매니저는 미안해하며 "조직위에서 아랍어 통역을 단 한명도 배정하지 않았다.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찾았지만 아랍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아랍어를 쓰는 인구는 약 2억9500만명이다. 아시아에서는 1억940만명이 쓴다. 이번대회 참가 45개국 가운데 아랍어를 쓰는 나라만 11개국이다. 아랍어 통역이 없는 아시안게임. 과연 제대로된 대회인지 묻고 싶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이건 정도가심해도 너무심한데 개최식부터 식중독 도시락 교육안된 자원봉사자에 나라망신다시키고 이미지만 떨어뜨리네요 ㅋㅋㅋ

 

야후제펜 잠깐 흙어보니 비웃는댓글천짘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뭐, 일본이 비웃을 처지는 아니지만(나가노 올림픽이였나요? 일본이 망친 올림픽이...) 확실히 크고작은 문제가 고스란히 올라오고 있으니.... 전 그냥 다음 평창올림픽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이드네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33378 진지한글 한진중공업 사태, 절대 남의 일 아니다 부대신문* 2011.03.10
133377 진지한글 여러분의 작은 움직임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어요 부대신문* 2011.03.16
133376 진지한글 “돈이 없어도 아픈 사람은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기를” 부대신문* 2011.06.14
133375 진지한글 마이피누(myPNU) 오픈했습니다.10 관리자 2011.07.10
133374 가벼운글 오오미...6 못살겠다갈아보자 2011.07.10
133373 가벼운글 부산대 재학생 커뮤니티5 피노키오 2011.07.10
133372 진지한글 '부산대 기부금’ 소송 결국 大法으로3 관리자 2011.07.10
133371 진지한글 부산대 이복률 교수, 글로벌연구실(GRL) 과제 선정3 관리자 2011.07.10
133370 진지한글 시민도서관-부산대-동아대 도서관, 학술 교류 협정 체결 빗자루 2011.07.10
133369 진지한글 신복기 부산대 교수, 한국사회복지법제학회 회장 취임 관리자 2011.07.10
133368 가벼운글 여기는 예전에 만들어졌었던 곳 처럼 되지 않길;;;4 Dui 2011.07.11
133367 가벼운글 생자대 첫글!2 Dui 2011.07.11
133366 진지한글 모바일 홈페이지 및 RSS 지원1 관리자 2011.07.11
133365 가벼운글 공대첫글배설의 영광을!5 부산대가지남 2011.07.11
133364 질문 굿플에 있는 이그잼 학원 문 닫았나요?2 PNU 2011.07.11
133363 가벼운글 아 마이피누 이거 왤케 디자인이 구리냐7 BornAgain 2011.07.11
133362 질문 .8 루만성호 2011.07.11
133361 질문 마이피누 이런 홈페이지는 유지비나 이런거 안듬?5 피카츄 2011.07.11
133360 가벼운글 야-호2 패션왕 2011.07.12
133359 가벼운글 글 하나 읽는데도 로긴을 해야하다니..2 통닭과맥주 2011.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