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파블로프의 개 VS 슈뢰딩거의 고양이.png
레알호랭이
- 2012.06.26. 07:46
- 1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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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병돋아서 하는 얘긴데, 당연히 슈레딩거의 고양이가 이기죠.
파블로프의 개는 셰퍼트이긴 하지만, 잔혹한 실험을 위해 몸에 관을 꽂아둔 개입니다.
게다가 파블로프가 앞에서 고기 줄까말까 이러고 있으니 계속된 동물실험의 여파로 지쳐있구요.

Fig.1. 몸에 삽관하고 기구에 고정되어 동물실험을 받고 있는 파블로프의 개
하지만 슈레딩거의 고양이는 어디까지나 상자에 가만히 앉아서 쉬고 있는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슈레딩거의 사고실험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실험에 언급되는 독이 아닌 다른 어떤 종류의 팩터로 인하여서는 사망하지 아니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죠. 즉, 건강하다는 말입니다.

Fig.2. 어디에도 구속되어 있지 않은, 건강한 고양이임을 알 수 있음
건강한 고양이과 동물이 몸에 관 꽂아두고 있는 개 한 마리는 잡죠.
개 입장에서도 관 질질 달고서는 싸울 힘도 없구요.
둘다 건강한 상태라 가정하면 개가 이기겠지만, 동물실험과 수술을 받아온 파블로프의 개라면 고양이에게 이길 수 없을 겁니다.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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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한글에 죽자고 덤벼든 흔한 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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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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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파블로프의 개만 실험 하다 오면 됩니까? 당연히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실험하다 와야지요.
운이 없어서 연구윤리라는게 있지도 않은 시대에 태어나 손 발 묶이고 목에 카테타 꽂히고 파블로프의 개도 참 불쌍합니다만은
그깟 카테타 좀 꽂힌들 어떻습니까? 자고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이죠.
파블로프의 개를 묶고 카테타를 꽂으려면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독가스를 마셔야지요. 하다 못해 청산가리 한 사발이라도 들이키게 하든가...
MagnaCa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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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aCarta]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만 마실지도 모르는 상태에 놓여있다라는 거지요.
슈레딩거의 실험에 근거하여 더 정확한 답을 말씀드리자면, 슈레딩거의 고양이는 죽어있는 상태와 살아있는 상태가 반반 중첩되어 있습니다.
만약 파블로브의 개 앞에 살아있는 상태의 고양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된다면 고양이가 이기고
죽어있는 상태의 고양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된다면 개가 부전승으로 이기겠지요.
물론 이 결론은 어디까지나 슈레딩거의 고양이가 사고실험 속 내용이 아닌 실존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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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MargaCarta, @청소기
두 분 다 왜이리 진지하신건가요 ;;;; 웃자는 일에 진지하게 덤벼들자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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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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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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