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부분은 한대련에 대해 신뢰를 물었던 7개 단대측에서 후보가 나오지 않은것 입니다. 권력에는 견재 세력이 있어야 하는데, 단선이 계속되어가다보니 본의아니게 권력을 독점하는 형국이 되어가는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인 편함을 거부하고, 누구도 가지 않으려 하는 고행의 길을 스스로 묵묵히 걸어가는것은 개인대 개인으로써 존중합니다. 고된일 하시는것도 많이 보아왔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총학에서는 인정하기 싫겠지만, 매번 환골탈태하지 않는 이상 고인물은 썪고, 반대 없는 이데올로기는 더 강화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이 학생회에서 부르짓는 혁신을 느끼기에는 그 변화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더디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애인의 성격 바꾸기가 쉽지않듯, 작년에 했던 집행부가 다시 그대로 총학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일반 학우들은 그래서 다를께 뭐냐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공약들의 큰 흐름도 작년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매년 선본의 옷 색깔이 변하는건 쉬워도 사람이 변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지요.
사람이 없는것을 어떻게 하냐라는 답변을 해주실수 있지만, 여러분이 더 잘 아시다시피 사람이 사라져가는 총학의 책임감이 그 만큼 더 무겁이 때문일 것이며, 이에따라 사퇴하는 과정에 있어 나온 소통이 부족한 모습을 크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바라옵건데, 학우들을 설득의 대상으로 삼으려 하기 보다 옆에 서주시는 학생회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일반 과 나 동아리에서 일정에 나오라고 해도 왜 안나오냐고 후배들을 나무라는것보다, 왜 후배들이 오지 않을까 뭐가 부담스러운가? 우리가 독단적이었나 고민하는 것 즉 집행부의 눈이 아닌 학우의 눈으로 학교를 바라보는 총학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가장 쓰디쓴 말이 자신의 취약점이며, 이를 거부하고 싶은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 말에도 귀기울이려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언제간 더 큰 하나되는 학생사회를 만들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한 동안 학생회를 지지해왔던 한 학우가 애꿎은 푸념 남기고 갑니다.
개인적인 편함을 거부하고, 누구도 가지 않으려 하는 고행의 길을 스스로 묵묵히 걸어가는것은 개인대 개인으로써 존중합니다. 고된일 하시는것도 많이 보아왔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총학에서는 인정하기 싫겠지만, 매번 환골탈태하지 않는 이상 고인물은 썪고, 반대 없는 이데올로기는 더 강화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이 학생회에서 부르짓는 혁신을 느끼기에는 그 변화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더디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애인의 성격 바꾸기가 쉽지않듯, 작년에 했던 집행부가 다시 그대로 총학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일반 학우들은 그래서 다를께 뭐냐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공약들의 큰 흐름도 작년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매년 선본의 옷 색깔이 변하는건 쉬워도 사람이 변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지요.
사람이 없는것을 어떻게 하냐라는 답변을 해주실수 있지만, 여러분이 더 잘 아시다시피 사람이 사라져가는 총학의 책임감이 그 만큼 더 무겁이 때문일 것이며, 이에따라 사퇴하는 과정에 있어 나온 소통이 부족한 모습을 크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바라옵건데, 학우들을 설득의 대상으로 삼으려 하기 보다 옆에 서주시는 학생회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일반 과 나 동아리에서 일정에 나오라고 해도 왜 안나오냐고 후배들을 나무라는것보다, 왜 후배들이 오지 않을까 뭐가 부담스러운가? 우리가 독단적이었나 고민하는 것 즉 집행부의 눈이 아닌 학우의 눈으로 학교를 바라보는 총학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가장 쓰디쓴 말이 자신의 취약점이며, 이를 거부하고 싶은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 말에도 귀기울이려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언제간 더 큰 하나되는 학생사회를 만들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한 동안 학생회를 지지해왔던 한 학우가 애꿎은 푸념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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