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총학을 지지하지도 지지하지 않는 학우인데여태 암말 안하고 눈팅만 했는데 굉장하게 까이고만 있으니 ..헌신적인 저들의 모습은 칭찬받을만하다 생각하는 학우들이 이제 슬슬 글을 쓰는 듯 합니다..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조금이나마 피력하기위함도 있겠죠..? 저도 그 중 하나고요..
제가 아는 부산대생은 고등학교 3년동안 사회문제 뉴스는 관심없고 공부 열심히해야 올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새내기들은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가지를 알고 받아들이고 그러겠지요 (부모님께.정치얘기를 많이 들은 새내기빼고)아직까진 한쪽 얘기만 집중적으로 듣고 다른 쪽 얘기는 정확히.판단 못하는 그런 학생들일거라곤 생각합니다
그래도 맨날.도서관에 쳐박힌 새내기들(비하는 아닙니다) 게임하고 술먹고 노는 새내기들보다는 관심가지고 알아가려는 자세는 칭찬해주고 싶네요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작년에만 해도 제가 아는 애가 함께 활동하고 있길래 니가 자원한거냐 물었더니 사실 동아리 선배가 친한 사람 일인데 도와달라, 거의 강압적으로 끌려 나왔다고 궁시렁거리더라고요. 물론 성인이 되었고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갓 동아리에 들어가서 분위기도 잘 모르는데 나이 많은 선배가 강압 + 부탁하면 바로 거절하기가 쉬울까요. 게다가 동물원 댓글들을 훑어보니 말도 안돼 하고 무시하기도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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