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날씨는 춥고 잠은 부족한 겨울입니다

상온에보관하세요2014.11.20 23:30조회 수 436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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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겨울이 되면 아침에 이불을 벗어나기 힘들더라구요

알람 두개째 듣고 겨우 일어나서 평소보다 늦는 바람에 지하철 타러 뛰다보면 덜 깬 잠에 피로가 더해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귀에 이어폰을 꽂고 등교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듣고 마음에 드는 락을 청각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문구가 나오기 직전인 음량 6으로 듣고 있었어요

한 곡 반복재생을 하며 그래도 정문을 오르며 따뜻한 빛을 받아 기분 좋게 올라가는데 넉터에 오르자마자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이어폰보다 커다란 노래가 들려 귀가 먹먹할 지경이었어요

어디서 나는 소린가 하고 봤더니 선거운동 중인 학우분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틀고 있었습니다

넉터 입구에서도 크던 노래소리는 근방 5미터에 들어서자 이어폰의 그 큰 노래 소리를 모두 집어삼켜버릴 정도로 커졌습니다

결국 전 귀가 아파 서둘러 그곳을 지나갔지요

이어폰을 끼고 있던 제가 그 소리에 괴로워 할 정도면 맨 귀로 듣는 다른 학우들께선 귀가 고통스럽지 않으실지,

더불어 춤을 추는 학우들 자신은 지속적으로 그것을 들음으로써 청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른(잠이 많은 저로선 이른..) 아침, 아직 잠에 취해 있을 때 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진 아니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 오히려 힘이 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선거활동은 좋지만 저는 그 노래의 음량을 줄일 것을 권해드립니다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능 이후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따시게 입고 다니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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