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우들의 권익과 관련되었다고 생각하는 정치 활동할 때 찬반투표를 통해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르겠다.
2. 한대련 찬반투표 실시하여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르겠다.
왜 안해서 이렇게 분란을 만드는거죠?
사실 학생회라면 어떠한 행사나 활동할 때 학생들 전체의 의견 반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냥 저 2개의 문장 공지하면 반발도 없을거고 선거게시판이 이렇게까지 문제있어 보이지는 않을텐데 안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생들의 의견과는 상관없는 정치활동, 한대련활동 하고 싶어서 그런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학년 때 잠깐 학생회 관련 활동을 했는데요, 국공립대 위주로 민주화운동을 한 정신(이라고 썼지만 뿌리깊은 정치적 성향과 그 인맥으로 읽으면 됩니다)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민주화 운동의 개념은 '계몽'과 '저항'이었거든요.
대학생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한대련만 그 대안인 대학생 연대체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한대련이란 단체가 모 정당과 유착관계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만큼 더 조심스럽게 생각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한대련에 대해서 알려주고 찬반투표 하는 건 한대련에 가입하고 활동한 시점부터 이후까지 총학생회가 했어야 하는 일이죠. 학생들에게 한대련이 어떤 단체인지 알려 주지도 않고 부산대학교 총 학생회의 이름을 걸어서 그 단체 소속으로 활동하는게 맞는 일인가요? 한대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건 학생들 잘못이 아니라 역대 총학생회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6166,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259830&cloc=olink|article|default
통진당과 한대련의 관계는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나오는데요. 기사 참조 부탁드립니다.
2013년 대의원총회에서 결정한 게 어떻게 한대련활동을 독단적으로 했다는 비판의 힘을 약하게 만든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대학교 학생 전부에게 한대련은 이러이러한 단체이고 이러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하지 않고 대의원총회 안에서만 결정하였다는 말 아닌가요? 한대련 가입 및 활동이 부산대학교의 이름을 걸고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한 총투표를 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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