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하루1편 자작시> 4. 막대
돈많은백수
- 2014.11.23. 00:52
- 1342
불행하지 않다고
행복하지는 않듯
행복하지 않다고
불행하지도 않소
그러나
여기 요란한 호수 위에서
그저 바람에만 의지하기엔
이 누추한 뗏목 위의
빛나는 나와
손에 들린 나무 막대가
서로 무안한 까닭이오
권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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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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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행복을 목표로하는 우리네 인생에서
불행도 행복도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놓인 우리가
어떻게든 아둥바둥 노력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만
해석하기에 따라 아리랑님의 편수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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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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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백수
알고 보면 재밌는 시였네요ㅋㅋㅋ
잘 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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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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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잘 쓰셨네요! 멋진 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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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피♥죠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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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지 않다고
희망있지는 않듯 @
행복하지 않다고
희망없지는 않소 @
왜냐면 @
여기 요란한 호수 위에서
그저 바람에만 의지하기엔
이 누추한 뗏목 위의
빛나는 나와
손에 들린 나무 막대가
서로 무안한 까닭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