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불임 원인을 찾기 위해 진료소를 방문했는데 검사 과정에서 황당한 불임 원인이 밝혀졌다. 진료소 장룽 부소장은 “부인을 검사한 결과, 부인이 성관계를 한번도 갖지 않은 처녀인 것이 밝혀졌다”며 “이들 부부는 같이 자면 정자가 날아가 임신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씨 부부는 모두 우한의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남편은 박사, 아내는 석사 학위를 지니고 있었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났고 서로 호감을 느껴 결혼했지만 3년이 지나도 아이 소식이 없어 병원을 찾게 됐다. 이들은 연애 기간 키스나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임신되는 줄 알고 스킨쉽을 자제했으며, 결혼 후에도 성관계를 갖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131417091&code=9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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