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멘토링 특히 다문화에 대해 안좋은 말이 많네요.

야우마테이2012.07.17 22:09조회 수 4224댓글 28

    • 글자 크기

이번에 다문화 지원했는데요,

사실 이왕하는거 정말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했는데,

애들이 저렇게 대놓고 속물처럼 앞에 누구는 ~ 이정도 해줬는데 그거 이상해달라는둥,

공짜쿠폰으로 사줬으니 안 고마워해도 되겠네요 이러는 둥 정말 버릇이 없나요?

솔직히 멘토링 꼭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나름 봉사한다는 마음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저런애들이 예외적으로 있는게 아니구 많다면 시간과 노력 버려가면서 까지 무보수(사실 애들 사주고

밥값+차비하면 무보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로 무료봉사하고 싶진 않네요.

글 몇개보고 진짜 멘붕... 지금 서류 넣었는데 지금 그만두면 학생과에서 주관하는

것에 있어서 불이익 없죠? 나중에 취소한다고 하면 불이익 받는걸로 들어서요;

    • 글자 크기
한번 웃어봐요~공감류cf~~~ㅋㅋ (by 비타오) 내일 총학생회에서 대절한 예비군 버스... (by 야우마테이)

댓글 달기

  • 그 댓글 제가 쓴거에요.잠깐만요 자세히 말해드릴게여.....
  • @고양이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16
    아 넵 ㅠㅠ 다소 격한 내용이나 공개하기 어려우신 내용 있으시면 쪽지라도 적나라하게 부탁드려요...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할 듯 해요... 다문화라고 해서 나름 소외계층이고 마이너리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 2012.7.17 22:16
    선정되기 전에는 한다고 했다가 말아도 불이익 없어요- 망설여지시면 오티나 시험을 안가버리는 방법이 있겠죠- 다문화는 1대1이라 더 케바케 심한 듯. 제 경우는 좋은 편이었지만.
  • @Anon.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17
    저도 주변에 친구 한명이 다문화 하긴 했었는데 걔는 버릇이 좀 없긴해도 나쁘진 않았다~ 라는 평이어서 저런 최악의 경우까지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ㄷㄷ... 이거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대학생이 무조건 을이 되는거 같은데 상호평가 메겨서 객관적으로 차후에 멘토든 멘티든 잘못한쪽은 불이익이 있어야 공평한것 같네요...
  • 아.. 일단 저 멘토링 경험은 3년입니다.
    그중에 2년은 탈북학생 가르쳤고 1년은 다문화 가정 멘티 가르쳤네요.
    탈북학생이랑은 정말 잘맞았고 좋았어요.

    근데, 일단 보면.... 집이 정말 너무너무 못사는 애기들은...
    조그만 선물에도 크게 고마워하고 미안해해요..
    그런데... 음... 그 멘티는 일단 가정형편이 많이 어렵진 않았어요.
    그리고 형제들도 다들 멘토링받고 하다보니 멘토링이 익숙했고. 또 언니나 오빠가 선물받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멘토쌤 생기면 저런거 다 해달라고 해야지.. 맘먹고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그건 진짜 애기니까. 당연히 그런맘 먹을수 있고 한건데.
    정말 저 아이는 해도 해도 너무했네요.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심각하게 정신질환 올뻔했어요.

    제가 멘토링 하러간 첫날 들은 말이 이거에요.
    "쌤. 저희언니오빠는 1년동안 이거이거이거이거.... (쭉.... 선물나열.........) 이런거 다받았거든요?
    선생님도 저한테 이거 다 해주셔야되요!"
    일단 첫날부터 멘붕이었습니다.

    근데 저 나름대로도 진짜 열심히 걔를 고치려고 노력했고.
    나름 실망안시키려고 선물도 자주하고 했는데, 정말, 고맙단 소리 들은적이 없네요.

    처음 걔랑 견학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관광지에서 구경을 하다가, 거기 아이스크림 파는곳이 있었어요..
    근데 제가 버스에 지갑을 짐가방안에 두고와서 그때 아이스크림을 못사줬죠.
    아 .... 진짜 갑자기 저랑 말도 안하고.
    제가 두손 싹싹빌며, 집에갈떄 베스킨라빈스에서 사주겠다 이런말해도 듣지도않고
    제 말 다무시하고....와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참았어요... 선생이니까요....

    근데 정말,, 그 햄버거 사건이랑..
    영화볼때 뭐사줄거냐 등등. 이런 압박을 받다 못해.
    걔 생일날 정말 단단히 마음먹고, 머리띠, 머리핀, 악세서리류를 걔네 언니것까지 챙겨서 사줬어요.
    근데 그 다음날 하는말이...
    선생님 전 지갑 받고 싶었는데요..............였습니다.

    또 영화보러간날은 제가 어린애니까...
    시내구경도 하고 싶을거고 해서. 시내 구경을 시켜주는데.
    그날 정말 영화보고, 밥사주고, 이미 머리핀 같은 선물도 사줬습니다.
    근데 어떤 팬시점 안에 들어가더니.
    막 이거저거 가리키면서 다 사달라고......
    제가. 따끔하게 타이르면서, 그럼 안된다 하니까 또 삐져서 말도안함.

    그리고 한번은 제가 페레로로셰를 한통 사준적이 있었는데,
    맛나게 먹었다기에, 정말 좋아했죠.
    근데,. 그 담부턴,,, 무슨 날만 되면 페레로로셰 사달라고 ..,,,,;;;;;;;;
    멘토링 마지막으로 하는날 저에게 귀뜸하더군요,
    자기 엄마가 그거 진짜 좋아하니까 꼭 사오시라고.


    저라고 걔 고치려고 노력 안해봤겠습니까...진짜 노력했어요.
    진짜.. 근데 걔가 초딩치고 머리도 너무 똑똑했고, 너무 영악하기도 했고.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었어요.....



    후.. 근데. 멘티가 다 저런건 아닙니다. 좋은 애들도 많아요.
    좋은 아이 걸리길 바라시고.
    저런 아이 걸려도.... 인내 하시는 수밖에......
  • @고양이
    아무리 어려도 그렇지 너무 심한듯...가정교육 안받나...
  • 아 그리고.. 대체로 여자애들중에 저런 케이스가 많구요.
    일단은 멘토링을 경험해본 멘티라면
    필히 " 저번 멘토쌤은 뭐 사줬는데........." 이소리 몇번쯤 들으실 각오는 하셔야 할겁니다.
    물론 저는 1년 멘토링 하면서 하루에 한번꼴로 저소리 들었지만요.
  • @고양이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37
    음...
    진짜 만약 이런 아이가 제 멘티가 된다면 님 보다 잘할 자신이 없네요 솔직히 ㅠㅠ
    일단 잘 해내신것에 대해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멘토링을 3년하셨다니 ㄷㄷ 그럼 거의 학교 다니시는동안은 멘토링을 다 해보신 베테랑이신거군요.
    그래도 글쓴이님의 경험중에 3분지2의 경험은 좋은 경험이었다니 다행이네요. 다만 정말 운이 나쁜
    경우에는 후자의 경우가 저에게 닥칠 수도 있겠다... 정도의 마음은 먹고 멘토링 지원한거
    다시한번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사실 전 제 스스로가 열심히 잘 해야겠다라고 마음 먹고 지원은했지만,
    요새 어린애들이 예전같지 않다는(?)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멘토링 받아야 할 아이들은 아무래도
    그런 아이같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그저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글쓴이님과 다른 멘토링 경험자분들의 가장 나쁜 케이스를
    한번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생겼네요 ^^ 감사합니다,
    잘 생각해보고 재고해봐야겠어요~~~!
  • @야우마테이
    네... 만약 조금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가 걸리더라도.
    제 댓글을 떠올리시면서, 그런 애두 있는데... 라는 마음으로 하시면 좀 나을거에여 ㅠㅠㅠ
  • @고양이
    헐 최악이네여 가정교육안받나봐....저런애들은 좀 걸러져서 담엔 맨티로안뽑혓으면좋겟음ㅜㅜ
  • 저는 작년에 1년 동안 필리핀 혼혈 아이 가르쳤는데, 아이가 너무 착하고, 말도 잘듣고 해서 되게 잘해준 기억만 나네요.. 1년끝나고 이제 안온다고 하니까, 자꾸 울어서 많이 슬펐는데ㅠ,. 그래도 가끔씩 안부도 물어보고 그래요.ㅎ 저같은 사례로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지원하셔도 될듯해요.ㅎ
  • @곱등이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31
    아!
    좋은 경우도 있었군요 ;; 글 몇개 읽었는데 다들 거의 terrible 한 케이스만 너무 부각됐나봐요. 감사해요 ㅎㅎ
  • 몇몇 특이 케이스가 더 부각되보이는 법 아닐까요? 무난히 문제없이 진행했던 수많은 멘토들은 따로 글을 올리지 않겠죠?!! 저도 예전에 다문화멘토링을 했었고, 멘토링 캠프 가서 많은 멘토, 멘티들을 만나봤지만 저런 케이스는 많지 않아요. 물론 자신이 좀 특별한 멘티를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그런 각오없이 지원하셨다면 포기하시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 @부대나와바리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30
    주변에 멘토 한 사람들이 했다곤 해도 자세히 얘기를 안하길래 그러려니 싶어서 넘기다가 본 사례들이 안좋은 사례가 많았나봐요. 물론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뭔가를 봉사하려는 사람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주는 행위를 하는 멘티가 꽤나 많은 수라면 다시한번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주변에 멘토링 했던 분들에게 다시한번 자세히 물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저도 멘토링 하고 있는데요 고등학생들 상대라서 수업에만 신경쓰는터라 이 글을 보고 놀랐네요. 멘토님들 멘티들에게 선물을 많이 해주시나요? 전 멘티들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밥 한번 사준게 다였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먼저 받을것만 생각하고 있다니 심지어 요구까지... 그런데 한편으로는 애들도 문제이지만 자꾸 선물하시는 멘토님들의 잘못도 조금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받으면 받을 수록 익숙해져서 더 큰걸 바라게 되요. 물론 관심이랑 사랑은 주면 줄수록 좋지만요!! 멘토분들의 사랑의 표현이 물질적인걸로 표현되는것은 조금 조절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후루똻
    저도 정말 그걸 알기땜에 선물을 니가 착한일을 열번 하면 사주겠다 이런식으로 조절도 해보고
    갖는 수와 방법을 다써봤습니다. 이성적으로 타일러도 보구요. 편지도 써줘서 말해보구요...
    근데, 정말 나중에는.. 제 정신이 너무 힘들어서.. 8개월 넘기니까 이러다간 진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되겠다 싶어서,.. 나중에는 그냥 어느정도 선물 사주고 했네요...
    "선생님은 그것도 못사줘요? .. 아 진짜 쪼잔하다...... 몇천원밖에 안하는데...." 이런말을 들으니까
    너무 짜증이 나고, 내가 그정도까지 이겨낼만한 정신적 스승은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그정도가 되니까, 봉사할 마음도 사라지고... 아 몰라 쟤가 어떻게 자라던지 말던지.. 이렇게 되더군요.
    도대체 지난 멘토쌤들은 무슨 선물들을 그리 해주셨길래
    애가 저정도로 속물이 된건지.....
  • @고양이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57
    아... 댓글에서 분노와 아픔이 느껴지네요;;
  • @후루똻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57
    저도 동감합니다...
    만약 물질적인걸 좀 많이 요구한다면,
    거기에 부응하기 보단 그게 좋은게 아니란걸 많이 어필해야겠어요...
    사이가 좀 어색해질지라도... ㅜ
  • 저는 다문화학생 멘토링 중인데요, 아이들도 너무너무 좋고 부모님도 오히려 절 챙겨주실 정도로 좋으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요즘 워낙 다문화정책이 잘 되어있다보니, 일주일에 두 번 집으로 와서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 (어찌보면 이것도 사설 과외잖아요)에 대해서 크게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다거나 그렇지는 않아보였어요ㅜㅜ 그런 마음을 기대하시고가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친구들통해서 워낙 안 좋은 얘기도 많이듣고, 또 오티가면 담당선생님들께서 단단히 맘 먹으라고 말씀해주셔서 거의 기대없이갔더니 오히려 기대치 못한 곳에서 배우게 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힘든 아이를 만나면 힘드시겠지만 정말 좋은 점이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렇지만 진실한 봉사정신과 아름다운 정신적 교감을 상상하시면서 가신다면ㅜㅜ 초반에 어리둥절 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수면내시경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7 22:56
    제가 가진 마음은 판타지가 너무 컸던거군요,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사실 판타지는 판타지일뿐
    그런거 아니면 실망할거야! 는 아니지만,
    안좋은 사례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ㅠㅠ... 그냥 놀랬을뿐이에요~
    감사합니당 ㅎㅎ
  • ddd
    2012.7.18 00:05
    탈북학생들은 어떤가요? 섭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 지 조언 점 부탁드려요~ 머 김정일 말꺼냈다고 부모님께 목따이는 게 아닌지... 저도 예전 멘토링은 무보수로 했는데 두번째 섭때 중학생 여자애가 " 쌤~! 수업 이런 식으로 하는 거 싫어요!"하더군요. 칠판에 머 쓰고 있음 뒤에서 씹는 거부터, 일부러 창문을 보고 있음 ㅋ 웃기지도 않음. 머 아이스크림이라두 사 매길라구 사가니, 일부러 싫은 티 내며 "먹기 싫어요!" 이래요. "그면 녹는데?ㅜㅜ"하면 잘 처먹습니다. 어려운 가정? 이요...아니에요...제가 하는 멘토링 중에 한번도 실제로 어려운 가정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폰들고 저도 못가진 걸 다 가지고 있더라구요. 멘토링 점 해보신 분이라면 알거에요. 전 그래서 멘토링을 용돈벌이로 생각하지 사랑을 베풀고 그런 건 솔직히 없어요. 물론 하는 친구들마다 다르죠. 멘티만 착하다면...
  • ddd
    2012.7.18 00:07

    하나만 더요ㅋ 새로하시는 분들 넘 환상 갖지 마세요 ㅋ 학생들도 별로 고마워 할 줄 모르고 똑같습니다. 어차피 멘토링 요즘 고등학교 쫙 깔렸는데요 ㅋ 애들 날짜 맞춰서 날짜 변경해 줘야하고 애들도 완전 과외로 생각합니다 ㅡㅡ;그리고 이번에 멘토링 해서 고양이님 같은 멘티 만나면 전 딱 앞뒤 안보고 멘토링 중단할 생각입니다.  무책임하다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 전 늦은 나이에 군대가서 3,4살 어린 선임들한데 정강이까이는 것도 그냥 무덤덤하게 여겼지만(솔직히 이게 혈기 왕성한 나이에 얼마나 기분 나쁜지 아실 겁니다.;;;) 봉사하러 가서 4가지 없는 어린애들한데 저런 대우 받고 싶진 않아요 ㅜㅜ;;

  • @ddd
    탈북학생들은 실제로 집이 좀 어려운 경우가.많아요....
    그래서 더 보람되고 정이 많이갔어여.
    그리구..되도록이면 북한 관련 얘기는 하지마세요.
    물론 탈북하면 일단 사상교육을.엄청 받기땜에
    김정일 욕한다고 시러하고.그런거 없어요..
    단지 애들이 자기가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때문에 좀
    부끄러워해서 전 많은걸 꼬치꼬치 물어보진 않았어요.
    그냥 북한에서 추억이나..가족들 얘기 물어보고...
    보통 탈북 과정에서 부모나 형제 중 누구하나가 무사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있어서..되도록 가족 얘기 잘 안물어봤구요..멘티가 말을 해주면 조금 물어보고 그랬네요..
    탈북자들은 서로 남한에 의지할데거 없으니
    같이 탈북하고 교육받던 곳 사람들끼리
    친척처럼 삼촌 이모 하면서 지내더라구요...

    그리고 탈북자 학생들은
    대부분 영어를 좀 못해요.
    여자애들같은 경우는 아얘 교육을 못받은 애들두 있고
    그러니 학교 학습에 좀 중점적으로 잘 따라갈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필요해여
    애들이 거의 다 내성적이에요...
    선생님이 진짜 언니오빠처럼 진심으로 대해주셔야 할겁니다....새터민 애들은 진짜 세심하게 대해줘야지
    안그러면...아얘 멘토링을 기피하고 수업을 안하려는 케이스도 많이 봤어요.
  • 다문화랑 새터민은 접근 방법이 달라요..
    다문화 애들은 그냥 부모 한쪽이 외국인일 뿐이지만
    탈북 애들은 아얘 다른 사상과 체제을 가진 곳에서 온 애들이니까..정서적 교감을 많이 나누도록 노력라셔야 댈겁니다... 전 정말 탈북 멘티 남매 두명이랑 잘 지냈고...
    걔들은 나이가 많았는데..실제로는 고딩 나이였는데..교육수준땜에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거든요..
    이런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적응을 잘하도록 도와주시는게 뭣보다 중요해요

    전 새터민 멘티랑 아직도 연락라고 ㅎㅎ
    멘티는 실업계 고등학교 가서 이제 곧 취업한다고
    취업하면 저보고 한턱 쏜다고 하네요 ㅎㅎ
  • @고양이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8 06:41
    와 정말 보람차시겠어요 ㅎㅎ
  • @고양이
    ddd
    2012.7.18 09:18
    이게 정말 제가 원하는 멘토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정말 멘토링 다운 멘토링 하구 싶었는데 이번에 탈북 멘토링으로 밀구 안되면 정말 안해야 겠다는 생각...돈이 중요한게 아니라...멘토링 취지에 맞게 최소한 이 친구들이 정말 나를 필요로 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해요. 전 이번학기 무조건 탈북 멘토링.ㅋ
  • 그래도 저는 일단 저학년이면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어떤애들이 걸리느냐는 정말 뽑기인데 제주도 캠프 다녀온 경험상 애들 대체로 착합니다. 그리고 멘티들과 소통하면서 배우는것도 많구요. 일단 좋은 순번으로 합격하시고 나서 걱정하는게 맞겠네요!
  • @야무진
    야우마테이글쓴이
    2012.7.18 20:52
    ^^ 일단 합격을 하면 돌이킬수가 없으니 그 전에 고민해보는것도 맞겠쬬?
    야무진님 답변 매우 베리 감사드려요 :)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8191 질문 여자구기동아리?????????3 아아아아아아아 2012.07.18
18190 질문 중도 열람실에서 콘서트를 열려고 합니다..18 목요일 기말 2012.07.17
18189 질문 경암에서 스쿼시 하시는 분들 있으세요?ㅜㅜ 과탑이다 2012.07.17
18188 웃긴글 한번 웃어봐요~공감류cf~~~ㅋㅋ3 비타오 2012.07.17
질문 멘토링 특히 다문화에 대해 안좋은 말이 많네요.28 야우마테이 2012.07.17
18186 질문 내일 총학생회에서 대절한 예비군 버스...4 야우마테이 2012.07.17
18185 질문 멘토링 뀨큐 2012.07.17
18184 가벼운글 현대인의 삶과 윤리 기말준비중인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3 닥터페퍼 2012.07.17
18183 가벼운글 밑에전과글 보니 갑자기 전과 신청한걸로 걱정이되네요1 11 2012.07.17
18182 가벼운글 목동귀신2 김무역 2012.07.17
18181 질문 요즘 학생들 사람 얼굴 지그시 처다보는게 유행인가요?18 아미노산 2012.07.17
18180 가벼운글 백만년만에 중도왓는데4 싼트 2012.07.17
18179 질문 이학기때는 실컴1 못듣나요?3 키키 2012.07.17
18178 질문 학생예비군 몇시까지 가야죠??6 105 2012.07.17
18177 질문 전과 관련 공지가 어디로 갔을까요 ? 글쓴이 2012.07.17
18176 가벼운글 군필자성님든 봐주세요8 오미 2012.07.17
18175 가벼운글 [공모전] 앱개발 공모전 ~ 앱경진대회 앱 창작대회1 에코노베이션 2012.07.17
18174 가벼운글 빗자루님...4 어설픈해골 2012.07.17
18173 질문 한학기에 재수강할수 있는 과목 수 제한 같은거 없죠?6 길가던상대생 2012.07.17
18172 가벼운글 ㅎㅏ계 부산대 멘토링 지식봉사1 ㄲㄹ 2012.07.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