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누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1. 유저에게 영향이 가는 뭔가를 고칠 땐 사전공지, 의견수렴, 사후 이야기를 좀더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1) 이슈 정치토론 찬성 반대 닉네임 갑작스럽게 공개
사전에 어떠한 의견수렴이나 예고 없이 어느날 덜컥 과거 모든 찬/반 닉네임을 공개처리 해버렸지요. 추천 비추천 이거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투표같은겁니다. 애초에 비밀로 한걸 갑자기 공개하는것도 그렇고, 필요에 의해 공개하겠다고 결정했으면 최소한 의견수렴과 양해는 거쳐야 했다고 봅니다. 시일은 어느정도 지났지만 그래도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하여 언급합니다.
2) 최근에 동영상 아무런 언급도 없이 올라가지 않게 한것
어느날 갑자기 동영상이 올라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왜 그런 조취를 취했는지 모르겠네요.
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통합공지사항같은건 더 접근성이 좋고 눈에 띄면 좋을것 같습니다.
2. 현재 게시판을 좀 방임주의로 하는 것 같은데 운영진 측에서 더 개입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1) 학교서열(서성한이니 뭐니 하는거)은 학교 커뮤니티니 나온다 쳐도, 학교 내에서 전화기 상경 빼면 잡이라던가 하는 학교 내 서열조장은 좀 잘라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은 몰라도 식물원같은 타 게시판은 좀 더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2) 욕은 아니지만 더럽게 비꼬는 사람들도 좀 솎아냈으면 좋겠네요. 부산대 사람들 다들 똑똑해서 욕을 안쓰고도 얼마든지 모욕 잘 할 능력이 있죠. 그런거 좀 칼같이 잡아서 기간벤을 때리든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원은 자유롭게 두더라도 나머지 게시판은 매너 안지키는 사람에겐 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빗자루는 천사가 아니다
빗자루가 쿠폰이라던지 이벤트라던지 많이 수고하는건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빗자루가 하는 모든 일이 잘 한 일일수는 없습니다. 잘한건 칭찬하고 아니다 싶은건 비판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상하게 빗자루를 비판하는 글은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4. 동물원 칭구들아
욕하는거나 거칠게 말하는건 좋다 치는데 부모나 주변사람 욕은 좀 아닌것 같다. 얼마 전에 얼핏 본게 있어서 그러는거임. 욕을 해도 상대방에게 직접 하는 걸로 끝내는게 어떻겠니?
가는 사람이 한마디 주절거리는거니 헛소리다 싶으면 무시하시길...
혹시 이 글을 읽고 기분나빴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시비걸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에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반짝이 올라갔을땐 기분 정말 좋더군요. 거기 공감댓글도 꽤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ㅋㅋ
동물원 친구들도 감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잘들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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