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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멘토링 캠프 어떤가요? ㅋ

ddd2012.07.23 20:02조회 수 245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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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무슨 캠프가 머이리 많은지 몇 박으로 갔다오는게.. 3,4번 정도 되는 것 같은 데...

우수 팀에게는 백두산 캠프 4박5일도 있더라구요ㅋ

근데 머 영화보고 이정도 인줄 알았는데 4학년이라서 그것까지는 부담스럽네요... 우수팀 아니면 안가는 건가요?

대충한다는 얘기가 아니구 이왕 하는 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구 싶은데 캠프다녀오신 분 있음 말씀 좀 들려주세요. 문화체험이 무슨 영화보고 이런 거 아니었나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오늘 오티 했는데 왜 이리 앞에서 사회보는 님 왜이리 예의 없는 거 같음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나이 점 먹었으면 먹은 거지 그래도 수백명을 상대로 앞에서 얘기할 때는 공손하게존댓말을 써야 하지 않나요?  학부생중에 높은 학번도 많고 주위에 대학원생도 많았는데...아니 거기다 학부생 중에 만학도인 어르신도 있을 수도 있는데 존댓말쓰다가 함번씩 "크게 하세요~""이름이 머라고?", "저희한데 찍히면 F 줍니다.", "항상 꼭 이런 거 잘못하는 학생들 있는 데 그래 되면 저희는 그거 해줄 능력 없어요" 아니 물론 그런 업무 하다보면 매년 똑같이 실수하는 사람 나오기 마련이구 자기도 짜증나는 일 많긴 할텐데...학교 본관의 행정업무보는 사람이면 교육직공무원일 테고 이건  학생들의 행정업무 편의와 복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일텐데...막 그리 말 함씩 툭툭 던질 때마다 기분 엄청 나빴어요 전...

 

그리고 다수의 멘토링 경험 있는 저로서는 멘티 학생 잘못 만나면 얼마나 상식에 벗어난 예의 없는 행동으로 멘토가 스트레스 받는 지 잘 알고 있는데 멘토링 오티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불성실한 멘토가 많다, 머 보고서 제대로 안 올리면 적발해서 징계위원 넘기겠다. 이런 말 할 때마다 왜 이리 기분이 나쁜 겁니까? 물론 워낙 그런 걸 악용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지는 알겠지만 마치 잠재적 범죄자가 된 듯한 기분...

 

내 친구 멘토링하다 고딩 남자들한데 " 몸매 지기네" 이런 말듣고 울고 나가고..내 주위만 해도 이런 거 엄청 많은데...왜 오티 담당하는 사람들은 우리학교 학우 멘토 보호 차원의 지침은 하나도 언급 안하는지 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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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오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었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기분은 좋지 않더군요..
    "쌩까고" 이 표현 들었을 때 순간 당황했습니다. 300명 학생들 앞에서 쓸 표현이 맞는지.....

  • 그 학생과에 덩치좀 있으신 남자분 말하시는건가?
    그분 원래 말하는 스타일이 좀 거침 없으심.
    나쁜분은 아닌거 같은데
    그러나 듣는 입장에서 기분이 썩 좋진 않죠..;;
  • @고양이
    ddd글쓴이
    2012.7.23 20:36
    아니요 ㅋ 여자분이세요. ㅋ 님도 다문화하면서 저분이랑 많이 얘기 했을 것 같은데 힘들지 않으셨는지..ㅋ
  • @ddd
    여자분이요?? 여자분은 잘 모르겟어요~
    제가 다문화 할때는 다문화멘토링이 학생과 소속이 아니라 평생교육원 소속이었나? 아무튼 관련본부가 효원굿플에 있었어요
    거기분들은 다들 넘넘 좋으셨는데~
    학생과로 이관되고 나서 일년 했었는데
    좀 짜증나는일 많았어요....말하자면 끝도 없어서 걍 ..
    평생교육원 소속일때는 진짜 멘토들 배려 많이 해주고.그랬는게..학생과 옮겨진후로는 무슨 멘토들을 다 나쁘거 게으른 사람처럼 대하고.... 막말도 심하게 하고 해서
    그담부턴 절대 안하리라 맘먹엇죠....
  • 그거 다 듣고 계셨구나...ㅋㅋㅋㅋㅋ여자쌤이름 이현지 쌤이요...그 쌤이 다문화멘토링 총 책임자일껄여...어쨋든 교육직공무원님들이 좀 막말하는 건 맞는데...그냥 그러려니 해요~그거 다 듣고 계셨구나...ㅋㅋㅋ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여~

  • 어차피 우리는 지나가는 한철일 뿐이고~그냥 우리는 봉사경험과 시간과 학점과 월급만 받으면 되고~
  • 2012.7.23 22:04
    엇 저도 들으면서 친구랑 말투 거슬린다고 그랬는데 ㅋㅋㅋ 아무리 짜증나는거 많아도 그런식으로 앞에서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나이가 어린사람한테도 예의를 갖춰줘야지 앞에서 강의하시던 분들하고 확 비교되더라구요
  • 기본적으로 문화체험은 한 달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해야된다고 되어있어요(2시간 인정). 그리고 캠프가는건 문화체험과는 별도로 진행되는건데요, 참가하면 문화체험 시간을 줍니다. 만약에 8월에 통영해양캠프에 참가해서 6시간을 받으면, 석 달 동안은 개인적으로 문화체험을 할 필요 없는거죵ㅋ
    캠프말고 5월 어린이 날 같을 때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가하면 그거 역시 문화체험시간으로 인정되서 별도로 안 해도 되구여 ㅎㅎ
    2박3일이나 3박4일 캠프가 부담스러우시거나, 못 갈 사정이 있으면 멘티랑 합의봐서 불참사유서내고 불참하시면 됩니다. 학생과에서는 의무라고 참석을 유도하지만...ㅜㅜ 그 대신 문화체험으로 시간 채우면 되구여ㅋ
  • 임현지 이사람
    사람 좀 무시하는 경향있음

    자기가 마치 고위공무원인 것처럼 행동하
  • 행동함
  • @하하하
    ddd
    2012.7.24 10:27

    그쵸 ㅋ. 한 번씩 보면 꼭 저런 분들 있는데...아무것도 안 했는데 꼭 "잘못하면 우린 책임없습니다. 똑바로 하세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선을 긋는 사람들 보면 졸 어이없지 않나요? 자기가 뭐하는 사람인지 본분을 모르고 꼭 저희가 자기 부하직원으로 들어간 걸로 착각하는 가본데...

    님들아 함 생각해봐요. 봉사하러 참여해서는...저렇게 예의 없이 말 땍땍 내뱉고 잘못하면 자기네들은 어케 못해준다고 짤라말하구, 보고서 조작하면 징계위원회올린다 그따위말을 우리가 들어야 하나요?
    봉사하러가서?????

    요즘 학교 대기업 홍보나오는 사람들 보면 얼마나 예의 갖춰서 서로에게 존대하구 학생들한데 좋은 인상 심어주려고 노력하는데...(물론 아닌 곳도 여전히 많지요 멱살도 잡히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많이 기업문화가 변화가 있데요 ㅋ그리고 인재 채용을 위한 설명회임을 감안해야지만요) 근데 우리 학교 공무원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자들인 것 같음. 무슨 학사과 찾아가면 앞에 사람기다리게 해놓고 저네들끼리 농담 지꺼리하고 있지 않나...이게 가만보니 학생을 무시하는 거가 아니구 그냥 일상 생활처럼 되어 있더만. 학생이 자기 농담 지꺼리 끝날 때까지 다 들어줘야 되구. 글구 머 두번 세번 물어본다고 대충 말해주지 않나,(인턴 관련 물어봤다 전화오드만 워낙 귀찮다는 듯이 말해서 내가 오히려 심기 안 불편하게 중간에 끊어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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