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기꺼이 훌리가 되기를 자청하는 대학생들

조용한사람2015.02.16 14:15조회 수 1366추천 수 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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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자유와 학문의 전당이라는
말은 이미 십수년 전부터
옛날선배들이나 하는 낭만적인
소리가 되었다.

IMF사태 이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라는
보수자유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노동시장유연화 정책을 취하였고
전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이나
고시합격이 제1의 목표가
되었음은 부정할수 없다.

그런데 최근 일베의 등장에 관한
사회학, 심리학 전문가들의 분석을
살펴보면 한국사회에서
극단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즉, 자신보다 강자에게 소속되어
자신보다 더 약자를 공격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덮으려 한다는 것이다.

경제성장에서 도태된 전라도,
정치적 소수자인 통합진보당,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차별대상이었던 여성,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대상인 타 대학을

수도권 및 경상도지역의 관점에서
새누리당, 새정연 및 정의당의 관점에서
남성우월주의의 관점에서
대학서열의 관점에서
괴롭히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주된 관심은
대학서열이다.

이유야 간단하다.
대학은 취업의 도구이므로
내가 더 강력한 도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것이다.

사실 동서고금의 역사를 살펴봤을때
급격한 사회변혁기에는
청년층들이 새로운 사회발전의
동력을 제공한 경우가 많았다.

조선왕조의 역성혁명에서의 젊은 유학자들,
근대 갑신정변의 청년 개회인사들,
일제시대 보천보전투 등의 김일성,
일본 명치유신 당시 사쓰마 조슈의 무사세력,
중국의 신해혁명
등 한두사례가 아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학생들은 오늘날처럼
대변혁의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사회를 이끌어내려는 고민보다는

우리학교 서열높이기,
소수정치세력에 대한 백색테러 등

마치 독일 나치시대의
나치돌격대나 히틀러 유겐트 같이
강자의 편에 붙어
떡고물을 더 받아먹는데만
관심이 있다.

같은 또래로서
우리 세대의 무기력함과
세속성, 영합주의에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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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2.27 02:21
    "자신보다 강자에게 소속되어 자신보다 더 약자를 공격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덮으려 한다"
    이 전제가 틀렸네요
  • 시쓰세요? 보기 매우힘드네요 운율이있는것도아니고 라임이있는것도아니고 좀 보기 편한글이 되었으면합니다
  • 가독성 좋은데....
  • 내용은 공감이 안 가네요
  • 약자를 깐다기보다는 타인을 까는거죠
    타인을 까기 위해선 어떠한 기준이 필요한데 강자라 불리는 자들은 그 기준보다 위에 있어서 쉽게 공격 당하지 않을 뿐 요즘 사회는 강자던 약자던 그 기준에서 내려오게 되면 공격당합니다
    사실 그 기준은 사회가 우리에게 씌워온 굴레고 스트레스입니다
    사회가 씌우는 그 굴레에 다들 화가 나서 그걸 타인에게 풀고 있는거죠
    너가 나한테 그랬지? 너도 한 번 당해봐 하고
    거기에 논리와 팩트, 패드립으로 무장한게 흔히들 말하는 일베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사회 현상들의 해결방법은 개개인이 스스로 사회적인 기준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기자신만의 기준을 찾고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거라 생각합니다
  • 글 제목이 거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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