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혼인에관한 법률조항에 배우자에대한 정조를지킬 의무가있다고 본적있어요. 결혼할때는 정조를 지키겠다고 사회적으로 약속하고 혼인신고했을텐데 단순히 성인남녀, 개인의 일이라고 폐지하는건 옳지않은것같아요. 자신이 처음부터 약속한것을 어기는것이고 그게 사회적 미풍양속과 가정에 큰피해를 입히는게 확실하기때문에 저는 폐지반대했었는데 결국 폐지됐군요..
그 혼인 서약은 민사상의 문제에요. 민사상의 문제를 국가가 민법도 아닌 '형사재판'으로 다스리는덴 문제가 있죠. 간통이 이미 가정을 보호하는 용도가 아니라 이혼시 유리한 위치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으로 변질된 만큼, 폐지가 올바르고, 민사상의 책임이 더 커지는게 맞을겁니다
죄송한데 부산대학생맞으신가요? 이글의 주제는 간통법폐지찬반인데 왜 여성이 더간통을 많이저지른다는 댓글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얼마전기사에도 떴었는데 칸통죄저지르는 비율 남자가 약30프로 여자가6프로로 나왔습니다. 이글은 애초에 남녀문제가 아닌데 왜 여학우들 눈쌀 찌푸려지게만드는 글을 쓰셨는지 알수가없네요. 그리고 글을 쓰려면 사실을 가지고 쓰시고 어디서 이상한거 듣고온걸로 쓰지 마세요.
죄송하지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자신의 댓글을 굳이 부연하자면... 저는 콘돔회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찍은 이유를 그 회사의 주식을 산 사람들이 '간통죄 폐지 > 간통이 늘 것 > 간통을 위한 콘돔 매출이 상승할 것' 라는 사고회로를 거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만들어진 기대에 편승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요. 요점은 간통죄 폐지로 간통이 늘어날 것이라는 천박(이런 어휘를 쓰니 제 자신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한 생각에 실소를 보내보았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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